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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관평동 해물칼국수, 파전, 보쌈을 하는 황토기와집이라는 곳엘 다녀 왔습니다. 건물을 황토로 지었더라구요.  건물 모양이 버섯같습니다. 앞에 보이는 플라스틱의자가 좀 안 어울리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 서면 온통 황토 덮여 있구요, 식당은 1층,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황토방에 들어 와 있는 것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내부로 들어 갈 때는 조금은 낮은 기온이 느껴졌는데, 나올 때 보니 훈훈함이 좋네요. 이 식당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처음 먹은 것이 보쌈인데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퍽퍽하면 먹기가 불편했을건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 다음은 파전을 먹었는데요, 파전이 밀가루 범벅이 아닌 아주 고난도의 기술로 튀겨진 건강식이네요. 파전 굽는데도 기술이 있구나하고 느껴졌습니다. 맛은 버섯 맛이 진하고 약간은 싱겁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물칼국수가 나왔는데요, 육수가 끓는 동안 칼국수면이랑 해물이 따로 담겨져 나옵니다. 해물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싱싱함이 느껴지네요. 나오면서 보니 칼국수면은 직접 만드시네요. 수제 칼국수인거죠.


이 집은 아주 맛있다는 아니구요, 보쌈 먹을만 하구요, 파전은 정말 잘 구웠다라는 생각이 들게하구, 칼국수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여튼 따뜻함이 장점인 것 같아요. 추운 겨울 칼국수 한 그릇 하시면 좋을 곳 같습니다.



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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