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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디지털라이브를 한다기에 잠시 구경 갔다 왔습니다. D850이 주제였는데요, 정작 D850은 눈으로 한 번 보고 말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사들의 강연이었습니다. 네 분의 강사 중에 세 분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말씀이 내 사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실로 돌아 와서는 늘 그저그런 사진들과 항상 똑같은 포맷의 사진만 남기지만요. 하지만,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좋았구요, 앞으로 이런 강연은 찾아 다녀 봐야겠습니다.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나름 사람들의 이용도 많구요, 지하철 2호선과 붙어있어서 접근성도 좋구요.


12시부터라 느긋하게 국도로 올라 갔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있어서 동행을 했구요, 지하철로 쬐끔 걸렸습니다. 이른 점심먹고 지하철로 40여분을 달려 갔는데요, 실내로 들어 서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는 않더라구요. 체험부스를 테마별로 4군데를 만들어 놓았구요, 입구에는 제품홍보부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안쪽 무대에선느 강사들이 강연이 이루어지구요, 


강사분들 중에 구영준님이 미국에서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깊었습니다. 매일 같은 장소에서 인물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기자가 사진을 찍어 보내면 한 장에 1달러를 준다해서 매일 기본 30장 이상을 찍어 보내서 그 돈으로 장비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이야기가 기억 속에 남네요.


모든 분들의 강의는 니콘의 우수성에 대한 이야기도 빼 먹지 않앗는데요, 제 느낌에도 캐논보다는 니콘이 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인물색감 빼고는요.


정작 D850은 만져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팜플렛 한장 얻어 왔을 뿐이에요. 제 눈에는 D5에 14-24렌즈가 끼워져 있는 장비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물론 현재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살 수가 없다는 것도 작용한 것 같아요. 


잠시 D850에 대해 살펴보면,


뭐 바디의 견고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을 거에요. 거기에 전자식 셔터로 떨림을 방지했구요, 무소음 셔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임랩스에 특화되었다고 하구요, 8k 타임랩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구요, 화소수가 4,575만화소로 이미지 사이즈가 엄청 커졌습니다. 중형에 가까와졌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750과 같이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달았구요, 액정이 터치가 됩니다. 그래서 촛점 잡을 때 화상보고 원하는 곳 터치하면 자동으로 촛점이 맞춰져요.  버튼들에 백라이트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그리고 쉬프트렌즈로 가능했던 것을 카메라에 집어 넣어서 초점 시프트 촬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물론 촛점을 여러 군데 맞춰서 촬영해서 포토샾에서 머지를 해야 하지만요. 전영역 촛점을 맞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신 메모리를 지원하구요.





그리고, 현장할인으로 제품을 살 수 있었는데요, 그 가격표는 맨 아래에 사진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괜찮았던 구경이었습니다. 요즘 관심이 가고 잇는 풍경과 별을 찍기에도 유리해 진 것 같구요. 장비들 구경도 모델을 찍을 수도 있었기에 2018년에도 가 볼까 합니다. 강사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요.


이제 서울에 불꽃놀이 구겨 가야 하는데, 포인트 선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사진 차근차근 보시면 정보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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