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산 강경쪽을 좀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점심 때쯤 국수나 먹으러 갈까라는 생각에 달렸습니다. 지난 번에 간 칼국수집보다 새로운 곳을 찾자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남촌칼국수집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가 보았습니다. 지난 칼국수집은 해물칼국수집이라 굴이랑 바지락 등이 들어 있다면, 이 집은 새우랑, 북어가 들어 간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면이 꼬들꼬들합니다.
이 집에서 마음에 든 것은 보리밥과 김치에요, 보리밥을 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김치가 제 입맛에 딱이네요. 여기 김치랑 해물칼국수가 만났다면 딱 좋았을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나와서 2인분 시켜서 먹었는데, 나중에 나올 때 배가 빵빵해졌습니다. 강경쪽이 인심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해물칼국수집과 여기 칼국수 국물에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맛이 아주 친숙하다라고나 할까요, 김치가 맛있으니 국수도 맛있습니다. 해물칼국수집을 많이 가셔서 다른 곳을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바로 옆에 저녁에 보면 조명이 예쁜 커피숍도 있구요,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어서 운동하기도 좋습니다.
주차장이 넓직합니다.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어요.
검은콩국수랑 냉밀면한다는 현수막이 보이네요.
정기휴일은 매월 1,3째주 수요일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잘 꾸며져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식당 전경이에요. 깔끔합니다.
메뉴판을 찍어 본거에요. 칼국수, 돈까스, 개성왕만두가 7,000원이구요, 특이하게 개성보쌈이 있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나오는 보리밥입니다. 이거 맛있어요.
다진양념이랑 청양고추에요.
김치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배추김치랑 열무김치^^
메뉴판이에요.
보리밥 비벼서 한 컷^^
김치도 한 컷^^
양이 많습니다. 잘게 썰어진 북어가 들어가 있고 새우랑, 작은 새우가 들어 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도 들어 가 있구요.
요건 다진양념 넣어서 먹어 본거에요. 다진양념 안 넣어도 특유의 국물 맛이 있어 괜찮습니다.
북어 한 컷^^
감자도 한 컷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