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진 한 장을 보았습니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나무로 만든 외나무다리를 말입니다. 그래서 가보고 싶어 먼 길을 달렸습니다.
마을 이름은 무섬마을입니다. 수도리라고 불렸으며 물섬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내성천이 무섬마을을 휘돌아 나갑니다.
한옥마을로 이루어져 있고 현대식 가옥도 보이내요. 한 민박집에 들어 서니 시원합니다. 민박도 한다고 하네요.
무섬마을로 들어서려면 차령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나오면서 조수석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주차를 일렬로 해야해서 잘 해야 합니다. 자전거가 마련되어 있어 타 보았습니다. 하지만 길개 탈 수는 없습니다.
1,000원이면 영주에서 하루 동안 탈 수가 있으니 일찍 도착하셨다면 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성천이 엄청 넓습니다만 가뭄과 댐의 영향으로 수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 보고 싶은 곳에 와 보니 좋네요.
두 개의 외나무 다리가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높이가 꽤 되어 걸어보면 공포감이 살짝 나타납니다. 강아지도 몇 번을 망설이다 올라 서네요.
모자 팔수입니다. 여름에 수량이 있을 때 오면 물놀이도 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란 다리를 건너보고 또 건너 보며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또 다른 다리로 가 봅니다. 좀 짧은대신 더 많은 물이 흐릅니다. 뛰어 들고 싶을 정도로 맑습니다.
두 다리르 체험해 보고 마을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카페가 있고 매점이 하나 있고 그리고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마을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민박도 한다니 하룻밤 머물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가카페입니다.
식당입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차림표입니다. 현제 물가로보면 비싸지 않습니다.
주차한 바로 앞에 아도서숙이라는 곳이 있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독립운동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여름에 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