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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을 보니, 고창읍성 사진들이 있네요. 그래서 올려 봅니다.

고창하면 떠 오르 것들이, 우선 선운사입니다. 상사화가 유명하죠. 9월쯤에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영광에 있는 불갑사도 유명하죠, 그리고 선운사 진입로의 장어집들도 생각이 나네요. 고인돌도 유명하고, 봄에는 청보리밭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늘 올리는 고창읍성은 고창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인물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합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약 5분 정도 걸으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바로 옆에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동안, 여기서 촬영된 드라마, 영화 안내판도 볼 수 있구요.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50,172평으로 동서북문과 옹성 3개소, 치성 6개소,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대부분의 건물이 손괴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2동 중 14동(동헌·객사·풍화루·공북루·진서루·등양루·성황사·관청·작청·내아·향청·서청·장청·옥)이 복원되었고 앞으로 8동의 관아 건물도 복원할 계획이다.] - 출처 위키피디아

입구를 지나면 우측으로 동상이 있고 좌측으로 정문격인 북문이 보입니다. 옹성을 쌓아서 성문에 접근하는 적을 포위해서 공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안으로 들어 가변 북문의 성루인 공북루에 노를 수 있는데요, 커다란 북이 있네요. 안으로 쭈욱 들어 가면 객사가 있고 대나무밭도 있다는데 그것은 가지 않았습니다.

성벽 위로 길이 나 있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데요, 사진 찍으면서 쉬엄쉬엄 걸으니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성 위에서 시내를 바라다 볼 수 있는 우측이 사진찍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성벽에 야간엔 불을 비춰 예쁩니다. 저녁 산책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로 가면서 본 물레방아집입니다.


입구에요. 옹성이 보입니다.

읍성은 고을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표석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판입니다.

성입구에서 성벽을 찍어 보았습니다.

공북루에요.

감옥이 보입니다.


사진 앞에 보이는 돌계단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검색됩니다. 인물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가 봅니다.


성 둘레는 걷기에 힘이 거의 들지 않고 좋습니다.

시내도 잘 보이구요, 요기서 인증샷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읍성의 서문인 진서루에요. 여기서 성외곽 둘레를 걸을 수 있습니다. 높은 성벽이 싫으시면 외곽으로 걸어 보세요.

나름 인증샷 찍기에도 괜찮은 곳 같습니다. 성벽에 앉아 노을을 바라다 보는 명소입니다.

걸어가며 뒤돌아 본 진설 엖. 외곽으로 걷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성 안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입니다.

우측을 내려다 보면 아찔합니다. 높이가 4m는 되어 보입니다.

마침 노을이 지고 있어 아이폰으로 확대해서 찍어 봤습니다.

정문의 반대편에 해당합니다. 문은 없네요. 이곳으로 나가면 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동문인 등양루가 나옵니다. 한창 공사중이네요.

파노라마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다시 원점인 북문에 거의 다다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포트레이트로 인증샷 찍으면 멋질 것 같아요.

저 멀리 석양과 그 얖의 솟아 오른 건물 두 개 그리고 성벽을 같이 넣어 찍어 보았습니다. 눈으로는 멋졌는데 사진은 그렇지 않네요.

북문 앞의 옹성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저녁 노을을 보러 가면 좋을 것 같구요.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고창에 있는 몇 군데를 일정을 짜서 다녀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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