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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고기국수 먹는 장면이 나와서 군침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그 날 점심은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잠시 기억저장소에 넣어 놓고 공주돈가스를 먹기 위해 공주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쉰다는 알림판을 보고 급실망했습니다. 공주돈가스를 주중에 가려고 하신다면 꼭 전화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고기국수 먹으러 가자라고 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공주대학교 근처인 신관동에 있고 점심시간인 11시30분~14시까지는 도로가 주차 단속유예시간이라 부담없이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벽에는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주문은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반찬으로 김치와 양파 고추가 나왔는데, 김치가 엄~~~~청 맵습니다. 그래서 고추에도 손을 못댔습니다.
주문하고 약20여분을 기다려 음식을 맞이 했습니다.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에서 먹은 육수보다는 약간 연하지만 맛있습니다.
국수하면 비빔국수죠, 곱배기가 약간 적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맵지 않고 맛있습니다. 김치는 같이 나옼 육수에 빨아 먹으니 딱 맞네요.
고기국수 생각나시면 한 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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