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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공주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냥 드라이브겸 갔는데, 금강에 조명을 단 돛단배들이 보여서 뭔가하고 봤더니 백제문화제더라구요. 그래서 다리를 건너며 보자구해서 좌회전을 차선으로 들어섰는데요, 좌회전은 안되고 유턴을 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차장을 들어 가서 걸어 가 보았습니다.

주차장은 행사장으로부터 약5분거리에 댔구요. 멀어질 수록 주차구역은 많이 남아 있었어요.

금강에서 하는 행사는 처음 가 보았는데, 수십대의 돛단배에 불이 들어 와 있는게 장관이었어요. 조금 욕심을 내자면 커다란 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 행사장에 가보니, 체험코너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체험비가 나가지만, 농촌에서 해 볼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구요. 알밤한우를 사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도 해 놓았습니다. 가격은 아주 약간 저렴한 정도이구요.

주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 끝나고 상을 받으신 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르섬으로 들어 가려면 3,000원을 내야 하는데, 늦은 밤이라 그런가 무료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커다란 배 안에 홍보사진을 붙여 놓았구요, 코스모스 사이로 조명을 켜 놓고 장미조명을 심어 놓아 괜찮았습니다.

작은 무대를 만들어 신청곡을 받고 노래도 불러 주더라구요. 때 마침 무령이라는 극을 해서 보았습니다. 허접할 줄 알았는데, 40명이 넘는 배우들이 등장을 하고 공주 어린이들도 출연을 해서 멋진 극을 보여주더아구요. 오늘도 20:30분에 한다고 합니다. 추우니 잠바 챙겨서 보러 가 보세요. 불꽃도 쏘고 볼만합니다.

그리고 금강 위에는 조명을 켠 조형물들이 있는데요, 요거 멋지고 예쁩니다. 백제시대의 장면을 주제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부교를 따라 건너면서 보면 연등길이 나옵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좋아요.

그리고 올 때 홍두병 하나 사먹으며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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