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에 쩜뽕집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찾아 갔습니다. 되도록이면 가실 때 전화하면 하고 가세요.
지인이 관평동에 엄~~청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비오늘 겨울 저녁 달렸습니다. 다행히 도착하니 세분의 직원분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손님은 우리 뿐이었습니다. 6시쯤 되니 두 팀정도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시켜서 먹었습니다.
외부 모습이에요. 따뜻한 계열의 색을 썼고 안도 백열등(?)으로 따스함을 표현한 것이 좋았어요.
이렇게 간판도 찍어보았어요. 대한민국 짬뽕을 평정한이란 문구도 보이네요.
대표 메뉴인가 봅니다. 킹짬뽕, 열짬뽕, 하얀짬뽕 등이 있네요.
전화번호에요.
출입문에서 안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녁메뉴에요. 주류도 파네요. 짬뽕국물에 소주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을 듯 하네요.
영업시간이에요. 여튼 점심, 저녁시간에 가실 때에는 꼭 전화하고 가세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어디랑 거의 같네요. 아니 같은가?!
탕수육도 있습니다.
내부는 깔금합니다. 화장실에 안에 있구요. 내부의 통로가 널직합니다.^^
주방쪽입니다.
특이한 조명이라 찍어 보았어요. 쭈욱 늘어진 전선에 백열등이 눈에 띕니다.
다시 세부 메뉴판이에요.
맨 아래 보시면 탕정에 본점이 있고 대전, 천안, 배방, 부산, 밀양에 체인점이 있네요.
기본 찬이에요. 백김치랑 단무지네요. 양파는 없네요.
차인데 뭔지 모르겠어요. 자스민찬가? 여튼 물대신 차를 줍니다.
여기부터는 짬뽕이에요. 이것이 열짬뽕입니다. 별로 맵지 않다고 느껴지지만 잠시 후에 이마에서 맵다고 땀을 쏫아내고 입주변이 얼얼해 집니다. 열이나요. 하지만 아주 맵지는 않아요.
하얀짬뽕이에요. 가장 순한 맛을 보입니다.
아래가 킹짬뽕이에요. 적당히 맵습니다. 먹는 동안 땀이나서 휴지로 다섯번 정도 닦은 것 같아요.
내용물입니다.
공기밥입니다.
어디랑 비슷하지 않나요. 네 바로 이비가짬뽕이랑 같아요. 맛이 흡사합니다. 거의 똑같은 것 같아요. 그냥 이비가나 여기나 오십보 백보입니다. 둘 중에 가까운데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그냥 중국집보다는 좋아요. 물론 가격도 3,000원 정도 비싸니 당연하겠죠. 양은 보통 공기밥 두개를 먹는 저로서는 부족했습니다. 곱배기를 먹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 오더라구요. 먹구나서 속을 불편하지 않았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