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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은 구창모씨의 방황을 올려 봅니다. 이것도 아이폰으로 먼거리에서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해요. 노래는 들을만 합니다. 


이 노래는 1987년 1월 첫째주 가요톱텐 1위를 했네요. 정말 언제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잠시 잊고 있던 노래들인데, 어제 세종시 축제에 가서 다시 추억이 살아 난 것 같아요.


가     사


나의 거리에 어둠이 또 밀리면 하늘엔 작은별 하나
그 길을 따라 나홀로가니 허전한 발길 뿐이네

보랏빛 도는 작은 가로등 밑에 휘파람 불며 섰다가 
불꺼져 가는 창문을 보니 쓸쓸한 마음 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뺨에 쓸쓸한 웃음 지우게
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가슴에 허전한 맘 지우게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은하수 물결 울고간 자리에는 별빛만 떨어지는데 
텅빈 거리에 나홀로서니 외로운 마음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뺨에 쓸쓸한 웃음 지우게
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가슴에 허전한 맘 지우게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바람아 불어라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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