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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그해 우리는’ 촬영지에 다녀 왔습니다.

드라마를 보는데, 오~~ 저기 어디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된 곳인데요. 겨울이라 드라마 속의 풍경과는 좀 다르네요. 역시나 프레임의 시각과 그냥 50mm의 시각과는 차이가 있나 봅니다.

수목원으로 들어 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분리되어 있는데, 구경하고 나오면서 보니, 출구로 들어 갔네요. 조심하세요.^^;;

진입로는 비포장도로이고 들어 가면서 삼나무가 반겨주네요. 커다란 삼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면 단층건물의 원색이 반겨주는데, 모구 닫혀 있어서 뭔지 모르겠어요. 추측컨데, 예식 음식을하는 식당과 카페 같습니다.

촬영장은 건물을 뒤로 하고 잔디밭을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작은 저수지 건너에 집이 보이는데, 계단에 접근금지라고 되어 있어 건물을 지은 4명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드라마의 감성을 잠시 지워버리네요.^^

넓은 공터가 보이는데, 여기는 야외결혼식장이더라구요. 삼남 길도 있구요.

산책로를 따라 위로 올라 가 봅니다. 눈이 와서 작게나마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들립니다.^^

쬐끔 걸어 올라 가면 공룡이 반겨줍니다.

여기를 기점으로 산책로랑 등산로가 나뉘는데요, 산책로를 바라다 보면 벌목된 나무들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등산로쪽은 임도로 오르막 경사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 가면 정자가 하나 나오는데 대부분 여기까지 갔다 돌아 옵니다.

다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벌목으로 만둥산이 된 모습이 보이는데요, 산판길을 따라 올라서면 삼나무길을 잘 볼 수 있습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꼭대기까지 갈 것 같은데, 요기까지만 가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화장실응 주차장에만 한 개 보였는데, 이동식치고는 깨끗핬습니다.

요렇게 짧은 산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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