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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에 속하는 조류로 황조롱이라고 하고 여름에는 산에서 겨울에는 들로 내려와 사냥을 하며 둥지를 직접 만들지
않고 도심에서는 고층건물의 꼭대기나 새매나 말똥가리의 둥지를 이용하며 주로 쥐, 두더지, 작은 새, 곤충등을 뼈
까지 먹은 후 소화되지 않는 것들은 다시 토해낸다. 먹이사냥을 할 때는 6~15m 상공에서 제자리에서 날개짓을 하
며(호버링) 먹잇감을 찾다가 내리 꽂아 먹이를 잡아 챈다.
금강철교 위에서 찍은 아직은 덜 큰 독수리다. 예전엔 이런 새는 멀리 찾아 가야하는 줄 알았는
데, 갑천과 금강유역에 10개체 이상을 발견하였고, 하루 이동거리가 상당히 긴 것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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