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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드라이브로 전주까지 갔다가 편백숲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진안, 용담댐, 금산으로 해서 돌아 왔습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지나 밤이 되니 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금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용담댐 근처에 있는 부뚜막은 늦은 시간까지 하는데 지나쳐 버렸습니다.

금산 초입에 들어서서 식당 검색을 하는데, 바로 앞에 쭈꾸미집이 있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몇 시까지 하시냐고 하니 21시30분까지는 나가주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 때 시각이 20시45분이었습니다.


들어 가서 주문하고 나오는데, 5분 정도 걸렸고 먹는데 27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코스가 있네요, 다음엔 다른 걸 시켜봐야겠습니다.


계룡산 근처에 있는 홍기와쭈꾸미는 부침개랑 도토리국(?)이 나오는 반면 여긴 사골국물에 칼국수가 나오네요.

반찬이 제 입맛에 딱 입니다.


쭈꾸미에 불맛도 나고 순한 맛을 시켰더니 맵지도 않습니다. 겉저리도 맛있고 쭈꿈미와 같이 비벼 먹는 무채 등도 맛있습니다.


특히나 칼국수 국물이 좋았습니다. 금산에서 쭈꾸미볶음이 드시고 싶다면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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