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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부터 걸어서 나트랑 대성당엘 갔습니다. 숙소인 나이스 스완부터 30여분 거리에 있네요.

나트랑대성당 가기 전에 KFC에서 잠시 쉬었다가 갔습니다. 대성당이란 곳은 여는 우리나라에서 보는 전주의 전동성당이나 각 도시의 좀 큰 성당의 모습이었습니다. 성당은 1934년에 건설된 프랑스 고딕 양식이라고 하네요. 아침과 오후에 미사가 있을 때는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하다는데요, 우리가 갔을 때는 출입구가 잠겨져 있었습니다.


광장 앞에 아베마리아 상이 위치해 있고 그 뒤 언덕에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쁘다고 합니다. 성당을 바라다 보고 좌측에는 작은 상점이 있어서 야자수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팔아요. 그리고 롱선사로 향하는 길쪽에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물도 팔아서 물을 샀습니다.


우리는 신자가 아니기에, 그냥 나트랑 가면 한 번쯤 보라고 해서 들렀구요, 롱선사로 향했습니다.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것 같아요. 가면서 인상깊은 상가를 보았는데요, 가는 길 건너에 롯데시네마가 있더라구요. 기업을 별로 좋아 하지는 않지만, 베트남에는 롯데가 진출해 있는 것 같습니다. 롯데마트도 있구요. 롯데리아도 있구요. 그리고 일본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서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관심이 많은 전자상가도 있습니다. 베트남풍의 핸드폰케이스를 사고 싶어서 들어 갔는데,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자제품은 다 있습니다. 짝퉁 아이폰부터 시작해서 텔레비젼, 냉장고 기타 등등 모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하이마트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씩 구매를 했는데, 제품의 질이 낮았습니다. 일행들은 하루 지나니 다 벗겨 내더라구요. 저는 돌아와서 벗겨 냈습니다.


가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가니 금방 도착을 하더라구요. 도중에 길을 건널 때 횡단보도를 볼 수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잘 건넜습니다. 건널목에 역무원이 일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구요. 정류장을 지나니 길 건너에 문이 보이고 저 멀리 언덕에 커다란 좌불이 보입니다.







광장에서 바라다 본 성당의 모습입니다. 예쁘네요. 관리를 잘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두 배 줌을 이용해서 마리아 상을 찍어 보았어요. 마리아상 뒷 벽에는 예수의 탄생에 대한 것을 새겨 놓은 것 같습니다. 신자가 아니라 추측이에요. 세번째 조각에 아기가 보이네요. 성당 좌측편에는 순교자 십자가가 있는데 그것은 찍지를 못했어요.











성당을 바라다 본 좌측의 모습입니다.


아이스크림이에요.




상점의 모습입니다. 필리핀보다 베트남이 망고가 더 쌉니다. 그래서 필리핀 갔을 때보다 망고를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맛도 베트남산이 더 좋더라구요.


성당을 바라다 보고 우측에 있는 기념품점입니다. 조각상들이 보이네요.








롱선사로 가면서 로터리쪽을 바라다 본 도로 모습입니다. 엄청 복잡합니다.


롯데시네마 건물이에요.


일본상품 파는 곳입니다.


전자상가에요. 있을건 다 있습니다.

나트랑 역입니다.


롱선사 앞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 모습입니다. 길을 물어 보면 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단 영어를 못하시네요. 정차하는 버스번호는 1, 2,6, 7번이 정차를 하네요. 여기서 포 나가르사원을 가려면 6번을 타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을 지나 걸으면 길 건너에 롱선사가 보입니다. 공중에 어지럽히는 전선들만 없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절은 멋지네요. 성당보다 볼 것이 훨씬 많구요, 인물 사진 찍는 것 좋아하시면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잘 찾아 보면 뒷배경 흐릿하고 멋지게 나오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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