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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관평동 황제해물문어보쌈 집에 갔어요. 요즘 경기가 안좋은지 예전에 갔을 때의 불금답지 않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대전에는 먹자골목이 몇 군데 되는데요. 대표적인데가 성심당이 있는 은행동,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먹자골목, 그리고 월평동, 젊은이들보다는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송촌동, 그리고 관평동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직장인들이에요. 그리고 궁동이라고 충남대학생들이 많이 즐기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대전의 먹자 골목이에요.


황제해물문어보쌈 입구에요. 간판이 휘감고 있네요. 주차는 약100m이내에 공용주차장이 세군데가 있는데, 6시 이후에는 자리를 찾기가 쬐메 힘들어요. 여튼 찾아 가기에는 매우 쉽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이 가득 차지는 않아도 자리의 반이상엔 손님들이 계셨어요.

차림표에요. 딱 봐도 비쌉니다. 그래서인지 중장년층 손님들이 많았어요. 메뉴도 그렇구요. 우리는 황제해물보쌈에 해물파전을 시켜 먹었습니다. 음료수와 함께요. 황제다운 가격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된장국이 나옵니다. 조미료 맛이 강하지만 먹게 되더라구요. 끌리는 무언가가 있어요.


여기부터 이제 상에 차려지는 음식들을 찍어 보았씁니다. 배추가 그렇게 싱싱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철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기둥에는 곤드레의 효능이니 문어의 효능 등이 있었어요. 내용은 읽어보세요.


주메뉴에요. 이렇게 나옵니다.


가운데를 찍은 사진이에요. 요거 낙지랑, 오징어죠. 제가 해산물은 잘 모르겟어요. 새우도보이고 조개도 보이고 가리비도 보입니다.


요건 좀 생뚱맞은 것 같아요. 파인애플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새우튀김이에요.


야채샐러드랑 그 위에 가리비와 조개가 보이네요.


메밀전병같아요. 그 아래에는 다리가 긴 연체동물인데 뭔지는 모르겠어요. 꼬치가 두 개 나옵니다.


양파저림과 콩나물무침인데요. 콩나물 무침이 달작지근한게 맛있네요.


배추김치에요. 이것도 달작기근하니 배추가 무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오징어를 제끼면 그 아래 돼지고기가 나와요. 맛은 조금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육즙이 부족한 듯 합니다.


얼큰해물라면이에요. 진짜로 맵습니다. 땀이 끝내줘요. 좔좔 흐릅니다. 아직도 속이~~~~~~~. 반쯤 먹은 듯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3인분이에요. 웬간히 매운 것 먹드시는 분들은 안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된장, 새우젓, 고추, 마늘이네요. 이것 중에 새우젓이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게 나왔지만 가격도 황제가 먹는 음식답게 너~~~무 비싸 젊은층은 오지 않을 듯하구요. 저두 다음에는 고민이 될 듯합니다. 그렇게 먹고 8만7천원이 나왔습니다. 아무튼 해산물과 보쌈을 한 번에 드셔보고 싶으신 분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시 깨닭았어요. 뷔폐보다는 한가지 음식이 났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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