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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줄만 알고 있던 지인이 회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로 가득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수산물 시장 안에도 사람들로 복새통을 이루네요.

회를 파는 곳은 창과물시장 쪽에서 바라가 볼 때, 수산물시장 건물 맨 우측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니 월드컵 경기장 쪽 입구로 들어와 바로 우회전해서 안쪽으로 들어 가면 주차자리가 좀 있네요.

회를 거의 먹지 않아 뭘 사야할지 몰라 그냥 포장되어 있는 것을 샀습니다. 그리고 지인의 첫 방문이라 갑각류도 하나 했는데요, 킹크랍을 보기로 했는데요, 몇 집에서 파는데 좀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방문한 곳에서는 큰 건 마리 당 20만원 정도하고 작은 것은 16만원 정도 했는데, 다른 곳에서 좀 더 저렴한 작은 것을 찾아 보니 14만원짜리가 있네요. 아마 요가격이 가장 저렴한 듯 합니다. 쪄서 가져오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층에 식당이 두 곳이 있어 사서 들고 올라가 먹을 수 있는데요, 차림상은 인당 5,000원으로 싸지는 않습니다.


여튼, 20,000원짜리 하나, 25,000원짜리 하나 그리고 문어 다리 10,000원짜리 하나에 매운탕꺼리 해서 60,000원 그리고 킹크랩 작은 것 14만원해서 2층식당으로 올라 가서 동태찌개 시키고 뭐하니 총 지출이 25만원이 후다닥 사라지네요.

포장된 것은 2-3만원 정도입니다.

요것이 14만원짜리에요. 요건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끝내려구요. 너무 비싸고…………

작은 전복 4개 써비스로 올라왔습니다.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 주네요.

매운탕에 밥 먹으니 좋네요. 킹크랩 빼면 삼겹살 먹는 돈이나 거기서 거기라 가끔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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