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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이 베트남 두번째 여행입니다.
나트랑을 여행 후 2년 만에 태국 방콕 특가가 나와서 예약을 했다가 갑자기 휴가가 연기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 후, 휴가 기간이랑 맞아 떨어지는 비행기가 나와서 1인당 23만원에 다낭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출발은 김해공항 21시05분 출발입니다. 집에서 여유롭게 나와서 김해로 출발했습니다. 톨비가 2만원 정도 나오네요. 공항에서 식사를 할까 김해에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며, 김해 먹거리촌을 둘러 보다 시내로 내려 왔습니다. 길가를 보다가, 주차장에 차들로 빼곡한 음식점을 발견하고 여기서 먹자!하고 들어 갔는데요,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음식은 돼지국밥입니다.

 

 

 

주차를 고민하다가 카페에 물어 보고 김해 신공항주차장에 맡겼습니다. 주차요금은 12일에 6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주차라인에 주차를 하고 키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그건 불가능하네요. 키를 맡겨야 하고 꼭 중고차 시장 마당처럼 차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공항 야외주차장보다 3만원여원 저렴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공항까지 픽업서비스를 해 주네요.
저렴한 대신, 제차는 여기로 저기로 옮겨지겠죠.^^;;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청사 안으로 들어서니, 내부가 길죽하게 일자로 되어 있고, 1층이 입국, 2층이 출국입니다. 그리고 한 면만 3층인데 여기엔 음식점이 있습니다.

1층 끝까지 가니, 인터넷으로 유심 구매한 곳이 나옵니다. 유심은 데이터 10기가에 통화는 40분, 한국으로 15분을 통화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10,500원입니다.

온라인체크인 부스에서 짐을 맡기고, 출국 수속을 한 후에 검색대를 지나 출국장으로 들어 서니 면세점이 보이네요. 우측 끝에는 면세품 인도장이 있구요. 반대편으로는 카페테리아 등이 보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되어, 표검사 후에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진에어를 탔는데요, 저가 할공기라 그런가 좌석이 작네요.

밤에 날라 가면서 보니 밖은 거의 보이질 않네요. 이륙해서 보니 구름 위로 올라 가기 전에 눈인지 비인지 날리구요.

다행히 아이패드에 동영상을 저장해 온 것이 지루한 5시간응 비행을 쉽게 만들었습니다.

다낭공항에 착륙해서 처음 마주한 검표원은 태도가 영~~~ 아닙니다. 그리고 뭐라뭐라 손짓을 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알아 들은 단 한마디, 빨리빨리 였습니다.

짐을 찾아 밖으로 나오니 픽업서비스 온 직원이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네요. 숙소로 와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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