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랜 만에 판암동 칼국수집이 그리워 다녀 왔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다녀 왔는데요, 10년이 훌쩍 넘어 갔는데도 다들 좋아하네요.

대전에 처음 넘어 와서 다니던 칼국수집이에요. 가만 보니 저는 칼국수를 매우 좋아합니다.^^

 

주변에 대전에서 유명한 부여순대가 있구요, 아주 오래된 용운산성이라는 식당도 있습니다. 진짜 산성같아요. 그 옆에는 조각상과 장신구로 뒤 덮여 있는 커피숍도 있구요. 판암ic가 가까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식당 내부가 예전과는 좀 바뀌었지만, 아줌마 아저씨는 계속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저씨한테 물어 보니 그 때나 지금이나 주인 안바뀌고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면을 직접 만드시기에 간판에 걸맞는 칼국수집입니다. 대전역 뒤 어느 칼국수집에 갔는데요,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면을 배달하는 봉고차가 정차한 후 면 다발을 식당으로 들고 들어 가는 것을 보고 좀 실망했는데요, 이 곳은 아주머니가 직접 우리 앞에서 면을 만드십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수제비도 맛있습니다. 음식 솜씨가 좋으신 것 같아요. 특히나 곁들여 먹는 겉저리는 몇 번을 시켜 먹을 정도로 제 입맛에 맞습니다. 칼국수랑 항 상 야채전을 곁들여 먹는데요, 바삭하게 튀겨내어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게눈감추듯 잠시 한눈 팔면 상세서 사라집니다.

 

칼국수 수제비 좋아하시면 다녀와 보세요.^^

 

카카오지도에서 검색을 해 보니 식당은 나오질 않네요. 지도의 주소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자그마한 식당이에요.

아주머니가 직접 면을 만들고 계십니다.

반찬은 간단해요.

파전인데,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무려 오징어도 들어 가 있습니다.

손수제비에요.

손칼국수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