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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푸욱 쉬고 저녁에 가리비가 먹고 싶어 인근 농협에 가 보니, 없네요, 코스트코도 전화를 해 보니 팔긴 팔았는데, 남은게 있는지는 발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은동 농수산시장에 가 보자해서 다녀 왔습니다. 오랜 만에 가보니 요즘 김장철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네요 들어 선 입구부터 우측으로 배추와 무가 가득합니다. 


동그렇게 돌아 간 도로 옆에 주차를 하고 수산물시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수산물시장에 주차장이 있는데, 차로 가득합니다. 특히나 작은 차가 두 차선을 맞물려 주차를 해서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한 칸에 대도 공간이 많이 남을 건데 말입니다.


주차장 옆으로는 젓갈을 전문으로 판느 마트랑, 고기를 파는 마트도 자리 잡고 있네요. 그리고 수산물시장 2층에는 마트가 있는데, 웬만한 마트보다 훨씬 큽니다. 놀랬어요. 가격대는 모르겠고, 우수사원도 뽑고 나름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농수산물 사러 오셨다면, 다시 대형마트로 가지 말고 수산물 시장 2층 마트를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수산물 시장으로 들어 서니 앞에 생선을 팔고 있었구요, 뒷편에는 킹크랩이랑 회들을 파고 있었습니다. 쬐끔 안쪽으로 걸어 들어 가니 가리비가 보이네요. 1kg에 만원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8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더 가서 가격을 물어 보니 가격은 같습니다. 근데, 만원하는 것은 가리비가 큰거였네요. 작은 것은 만원에 12개 정도 저울에 올라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맞은 편에서 2만원어치 샀습니다. 그리고 2층 마트에 올라 가 초고추장도 구매를 했구요.


킹크랩이 먹고 싶어 각겨을 물어 보니 18만원에서 2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키로당 6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회도 접시에 팔던데, 가격은 16,000원 정도 하네요. 가겨은 이용할만 하지만 코스트코가 좀 더 저렴은 합니다.


회를 뜨는 곳도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 새단장을 했네요. 좀 더 깔끔 해졌습니다. 잠시 동안의 좋은 구경이었네요. 사람들도 많구요, 요즘은 육류보다 생선이 좀 더 땡깁니다. 특히나 기온이 내려 가다 보니 동태탕이 막 땡기네요.^^







사진에 수산물 가격이 있으니 잘 살펴 봐 보세요.























2층에 있는 할인마트에요.







가리비는 집에 와서 바로 삶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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