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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 신나게 배드민턴을 치고 밥을 뭐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지인들의 의견이 감자탕을 먹자느니 해물탕을 먹자느니 간단하게 국수를 먹자느니 갑론을박을 하다 추어탕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서 찾아 갔어요. 반석동쪽에서는 나름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옆에 군수사령부도 있고 아파트촌이라 그런가 건강식이라고 알려진 추어탕집에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주차를 하면 되구요, 바로 옆에 롯데마트도 보입니다. 그리고 큰길 건너에는 투섬플레이스도 있고 회타운도 보이네요.


건물 입구로 들어 서니 개인 신발장이 보입니다. 이거 좋더라구요, 고가의 신발은 여기에 보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발장에서 들여다 보여지는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내부로 들어 서도 쾌적합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추어탕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온 분들을 위해 돈가스입니다. 그리고 통추어탕도 보이네요. 우리는 국 안에 물고기나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 있으면 먹지 못하기에 그냥 추어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밥은 돌솥밥이었습니다. 누룽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3명의 지인들과 같이 갔는데, 모두가 맛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랑비가 내리는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찾아 들어 가서 그런가 돌솥에서 부글부글 끓는 누릉지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추어탕 좋아하시면, 추부까지 가지 마시고 가까운 반석동 할머니추어탕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 이외의 추어탕집은 추부가 유명한데요, 추부삼거리에서 연산 방향으로 가다 바로 좌측에 보이는 추어탕집을 다음에 가 보고자 마음에 담아 두었는데요, 다음에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


송강동에 있는 추어탕집이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눌러서 봐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추어탕-대전-송강동-남자만-추어탕?category=588920







건물을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추어탕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익스테리어네요.


개인신발장입니다.


통추어탕이 9,000원이고 돌솥밥추가가 3,000원이네요.


신발장에서 들여 다 본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합니다. 


반찬인데요, 다 맛있습니다. 특히나 깍뚜기가 맛있다고 입을 모았구요, 김치도 맛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것은 젓갈인데요,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는 굴이 딸려 올라 오네요.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이것도 적당히 먹기 좋게 잘라 드시면 되요.


젓갈인데, 제가 젓갈을 좋아하지 않아 뭔지는 모르겟어요. 굴이 보입니다.


돌솥밥이에요. 엄청 뜨겁습니다. 


추어탕이에요.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여기에 콩이 몇 알 들어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김도 나왔으면 더 좋구요. 김 위에 밥 올리고 젓갈 올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밥 내기해서 이겨서 밥을 얻어 먹었으니 차를 사야지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조금 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들어 간 곳이네둉, 실내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손님도 없어 보이는데, 들어 서니 두 팀이 있었구요, 차를 마시는 동안 몇 팀이 더 오더라구요, 주말 오후의 주택가 커피숍치고는 손님이 좀 있다고 느껴졌구요, 주문해서 마셔보니 맛도 좋았습니다. 모두가 주문한 차를 다 비웠습니다. 여기도 참고 하세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제품을 쓴다고 안내되고 있네요. 가격도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구요. 이야기를 하느라고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여튼 실내를 잘 꾸며 놓았고 제법 넓어서 다른 손님들과 다닥다닥 붙어 있지도 않고 적당히 편하게 차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노트북 켜 놓고 무언가를 하시는 분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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