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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에 오랜 만에 갔다가 옛날에 저렴하게 한끼 떼운 칼국수집이 생각이 나서 집에 와서 찍은 사진 찾아서 올려 봅니다. 이곳은 맛집은 아니에요. 집에 홀로 있다가 시장기 돌 때 츄리닝바람으로 쫄래 쫄래 가서 칼국수 먹고 공기밥 하나 말아 먹는 그런 기분의 식당이에요.


칼국수 값이 무려 3,000원입니다. 아주 작은 꽃개 반쪽도 들어 가고 조개도 들어 갈 만큼 들어 갑니다. 국물맛도 괜찮구요, 먹을만 합니다. 김치도 햇김치랑 오래된 김치 두 종류가 나오구요. 만두도 있네요.


식당 앞은 주차장이라 빈자리에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이 식당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요즘 새롭게 형성된 신성동 음식점 및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파니 내려 가셔서 둘러 보셔도 됩니다.


이곳에서 칼국수 2인분에 만두 먹고 나왔는데, 배는 불렀습니다만 뭔가 부족한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가성비는 끝내줍니다. 즐겨 가는 궁중칼국수집 1인분 가격의 반도 안하는 초특가 입니다. 주머니에 돈은 없고 끼니는 떼워야 할 때 드시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님은 꾸준히 있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다른 식당들과 비슷합니다. 참고하세요.


위        치














그림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둘리 그림이 거실 벽에 기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에는 이런 그림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2인분입니다. 적당히 드시는 분들은 양은 적지 않습니다. 면이 꼬들꼬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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