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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시험을 본다고 해서 지인따라 구경 가 보았습니다. 올해 29명(?)을 뽑는데, 225명이 왔다고 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연봉이 4,800만원 정도한다고 하고 수당까지 합치면 더 많이 받는다는 기사가 있던데 정확한 금액은 못 찾았습니다. 9급 공무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지원대상을 보니, 일반경쟁은 218명, 제한경쟁(다문화가정(4명), 취업지원대상자(3명)) 7명입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 했는데요, 골프연습장 앞에서 등록을 하고 운동장에 1조부터 모여서 체력검사를 하더라구요.

8시20분에 시작해서 마지막이 11시30분쯤 끝났습니다. 시작부터 시험이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등록시간에 늦으면 안되니 8시 이전에는 도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측정 순서는 25m 왕복달리기 —-> 윗몸일으키기 —-> 30kg 모래주머니들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점은 왕복달리기 40점, 윗몸일으키기와 30kg모래주머니 들기가 각각 30점입니다.

처음에 왕복달리기를 하는데요. 세 군데서 실시를 합니다. 왕복달리기 음악이 나오는데요, 25m를 60번(?) 왔다갔다 해야 만점이라고 합니다. 가끔보니 우레탄 트랙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분들이 보이네요.

왕복달리기 시험


신발 바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내용 운동화 말고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좌우가 약간 단단한 런닝화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복달리기 배점이 40점이라 여기서 못하면 포기하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 음악을 틀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만점이 30초에 36개(?)라고 하는데요.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올라 와서는 허벅지에 팔꿈치를 찍어야 하나로 센다고 하네요. 윗몸일으키기 대에서 하네요.

윗몸일으키기장


마지막, 30kg모래주머니 들기는 2분7초(?)를 들어야 만점이라고 하는데, 들지를 못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건 팔을 쭉펴서 버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매일 바벨 40kg정도 들고 버티기를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모래주머니 들기


쭈욱 지켜보니 전부 만점을 맞아야 그 다음 전형인 인적성검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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