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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년전인 1506년 1월 4일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인근 포도밭에서 이 라오콘 군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교황 율리오 2세가 줄리아노 다 상갈로오와 미켈란젤로를 보내 조각상을 조사하라고 했답니다. 이 라오콘 군상을 본 줄리아노와 미켈란젤로는 교황에게 이 조각상을 구매할 것을 간청했고 교황이 이를 허락해서 바티칸에 진열해서 대중들이 볼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티칸미술관이 생겨난 계기라고 합니다.

라오콘 군상은 트로이 목마에 나오는 성직자 라오콘이 절대 트로이에 거대한 목마를 들이지 말라고 했던 성직자와 두 아들이 신의 노여움을 사서 두마리의 뱀에게 물려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 장면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티칸박물관의 라오콘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의 라오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다른 이름은 리베리오 대성당)을 밤에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두막에 이사벨로 찍었숩니다. 빛 갈라짐이 예쁘지가 않네요. 이 성당은 고대 로마 양식의 4대 성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러 번의 수리에도 불구하고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대성당이라고 하네요. 성모마리아에게 바쳐진 가장 큰 성당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 때는 교황의 임시 관저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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