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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화장실이 급하면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빅벤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타워브릿지로 가는데, 화장실 신호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런던브릿지역에서 내려 화장실을 간 후에 타워브릿지까지 걸어 갔습니다. 런던브릿지역이 상당히 커서 놀랐습니다. 가는 길은 조용했고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Yr6xUL5jeJQ?feature=shared

걸어 가면서 본 풍경입니다.

거리가 예상 외로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철길 뒤로 The Shard 건물이 보이네요.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하고 68층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입장료가 28.5유로 정도 하는데, 가 보진 못했습니다. 템즈강 맞은 편 무료 전망대가 있기에........ (홈페이지 : https://www.the-shard.com/viewing-gallery/)

 

런던브릿지 역에서 걸어서 약 15분이 소요되었구요,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네요. 여기도 입장료를 내면 내부와 Tower Bridge Glass Walkway를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약 2만원 정도하네요.

1896년에 런던타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하고 다리가 개폐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있다고 하니 시간 맞춰 가시면 다리가 올려지는걸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런던상공을 지날 때도 아주 뚜렷이 보입니다.

타워 사이를 연결한 워크웨이가 위로 보이네요.

다리에서 바라다 본 좌, 우 모습입니다. 템즈강에는 군함이 한 척 있네요. 아래 사진에 런던타워가 보이고 그 뒤로 고층건물들이 보이는데요, 참 멋졌습니다. 역시 도시에는 높은 건물들이 있어야 합니다. 저 건물들 내부가 밖에서 훤히 보여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런던타워에서 바라다 본 타워브릿지입니다.

 

다리가 멋져 야간에도 가서 다리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런던타워쪽은 잠궈 놓아서 다리 쪽에서는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반대편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숙소로 가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 찍은 곳보다 뒤로 더 내려가서 타야해서 다리를 건너갔다 되돌아 왔습니다.

화징실을 가고 싶어서 인근 지하철 역으로 갔떠니 거기는 화장실이 없네요. 그래서 대학건물에 들어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멋지네요, 야경이^^

런던타워도 들어 가지 않고 패스했습니다. 4시30분에 스카이가든 입장을 해야 해서요. 시간을 맞추면 런던타워 안에서 까마귀 7마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타워는 현재는 무기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왕궁으로 그리고는 감옥과 처형장소로 쓰였다고 하네요. 이 감옥에 갇혔던 대표적 인물은 엘리자베스 1세라고 합니다. 2년 동안 갇혀 있었다고 해요. 만약 이 감옥에서 죽었다면 대영제국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을거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런던타워를 지나면 마지막으로 만나는 곳이 기념품 상점입니다. 여기를 지나 스카이가든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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