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렉스턴W에요. 오일류 갈고 바퀴 위치교환하면서 녹이 걱정되어 찍어 보았습니다. 다행히 언더코팅을 해서 녹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하체가 좀 지저분하네요. 구정때 진흙길에 빠져서 근 10,000원어치 물을 쐈는데도 흙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다시 샤워를 시켜줘야 할 듯 합니다.
앞바퀴에요. 코일 속에 들어 있는 검은 막대가 쇼바에요. 바퀴를 떼내야 교환이 가능하겠네요.
앞바퀴를 뒤쪽에서 찍었습니다.
뒷 쪽 우측이에요. 마후라가 녹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사진 우측 끝단에 보이는 검은 막대가 뒷 쇼바에요.
아래 사진은 이 번에 문제가 되었던 바퀴 빠지는 결함 때문에 찍어 보았습니다. 바퀴 안 쪽에 보이는 작은 검은 원판 가운데 아래에 로워암(?)을 받치고 있는 형태가 신형이에요. 그러니까 2013년2월부터는 신형이 장착되어 있어 바퀴 빠질 염려는 조금 덜은 것이 되겠죠.^^
뒤 쪽 운전석 쪽 바퀴에요.
TC모터 옆에 녹슨 것 보이시죠, 이 곳이 가장 심하더라구요.
그 다음이 마후라 녹이구요.
MDF도 비싼데 녹이 많이 나 있네요. 저거 가격이 한 200만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네요. 15년 탈 생각으로 구매한 것이라 이대로 녹슬기 시작하면 5년 후에는 갈아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 사진은 울렁이 사진이에요. 가로로 넓직한 판이 하나 보이시죠. 순정보다 두 배 반 정도 더 넓은 것 같아요. 효과는 방지턱 넘을 때 조금 롤링이 감소하고 단단해 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지금은 적응하니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좋겠죠. 실제로는^^
앞 쪽 바퀴 위의 휠하우스를 보면 타원형의 뚜껑이 보이는데요. 앞 쪽에 나사를 풀고 안으로 손을 집어 넣으면 또 하나의 볼트가 만져 집니다. 이것을 풀면 전조등을 갈 수 있어요. 앞 바퀴는 바깥쪽으로 돌려 빼 놓고 작업하면 쉽더라구요. 아니면 본네트 그릴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보다는 이 곳으로 전조등을 교환하는 것이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좋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참고로 안개등은 아래로 기어 들어 가서 교환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해요.
다시 울렁이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