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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 렉스턴W 2.2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쌍용홈페이지에 나오는 대표적인 네줄을 보면,


  -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 E-Tronic 벤츠 7단 자동변속기

  - e-XDi220 LET 디젤엔진

  - 전자식 4WD 시스템


제가 가지고 있는 2013년식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변형은 없는 것 같아요. 엔진이 2.2가 되었구, 미션이 7단이 되었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퍼 왔어요.^^  http://www.smotor.com/kr/showroom/index.html?cars=rextonw


노블레스랑 RX7 두가지 버젼이 있구요. 다시 RX7은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로 나뉘네요. 특이한 것은 매니아버전인 수동이 없어졌네요. 

외형에서 2013년식과 눈에 확 띄게 바뀐 것은 라디에이터그릴이 가로줄에서 세로줄로 바뀐 것과 HID헤드램프, LED 안개등, 데이라이트, 발판정도인것 같구요. 인테리어에서는 열선핸들과 별개로 있떤 크루즈 조절기가 핸들 우측으로 들어 온거네요. 그리고 4WD의 경우 연비가 11.3km/l에서 11.6km/l로 0.3km/l 증가했습니다. 현재 제 2013년 렉스턴 연비는 약10km/l 정도 나와요. 그런데 실제 계기판의 거리주행계랑 네비게이션의 거리계 차이가 엄청 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무쏘는 고속도로 km표지판과 비교해 보니 44km마다 주행거리계가 1km씩 증가했는데 렉스턴은 더 많이 증가하는 것 같아요. 요거 정확히 측정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네비게이션이 엉터리던지요.^^

가격은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영업사원의 말을 빌리면 세금 감면때문에 150만원 정도 증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재고 렉스턴은 현금150만원 할인해 준다고합니다. 그리고 2.2버전은 50만원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할인은 발품을 팔 수록 유리한 것 같아요.


라인업이에요. 두가지의 렉스턴이 소개되고 있네요.

참고로 2013년형 렉스턴W의 제원이에요.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추가 선택품목 중에 눈에 띄이는 것이 보증연장 서비스네요.

쌍용에서 소개하고 있는 엔진이에요. 2.0엔진의 최고마력은 155마력인데 178마력으로 무려 23마력이 높아졌구요, 최대토크는 36.7에서 40.8로 4.1이나 높아졌네요. 최대토크회전수도 100rpm낮은 1400rpm이니 엔진에도 부담이 덜 가서 내구성도 좋아질 듯 합니다.

지금부터는 아주 짧은 시승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엔진오일을 갈려고 쌍용센터에 가서 접수를 하고 2.2가 궁금해서 파견나와있는 영업사원께 시승할 수 있냐고 했더니 할 수 있다고 해서 약10분간 운행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시승기도 아니죠.^^;; 처음 볼 때의 인상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저 상아색이 예쁠 뿐이었죠. 그리고 기분탓인지 운전석 문고리를 잡았을 때 손잡이가 가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분탓이겠죠.^^ 그렇게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고 핸들을 잡으니 우드가 사라지고 전체를 가죽으로 휘감아 푹신한 촉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2013년식에는 없는 열선도 내장되어 있구요. 그리고 핸들의 버튼들이 바뀌었더라구요. 오토크루즈 막대가 없어지고 핸들 안으로 들어 와서 어색하더라구요. 요건 버튼막대가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렇게 기어를 D로 바꾸고 지하주차장을 빠져 나와 운행하는데 제 렉스턴과 똑같아서 어색함이라던가 그런 것은 없었어요. 그리고 제차를 가속할 때랑 비교해서 확연히 차이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차가 없는 곳에서 악셀을 지긋이 밟아보니 제차보다 훨씬 빠르게 100km/h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조금 줄어들은 것 같구요. 풍절음이 개선된 것 같아요. 제 차는 악셀을 밟으면 약간 더딘 반응을 했는데 2015년형은 처음엔 더디다라는 느낌이 날려고 하다가 바로 밟는데로 가속이 되었습니다. 역시 2.2가 좋으네요. 그렇게 가속을 해 보고 돌아 오기 위헤 코너를 도는데 차가 코너 외곽쪽으로 확 쏠리더라구요. 제 차에는 울렁이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이 때 느꼈습니다. 울렁이2를 렉스턴 2.2에 기본으로 달고 나와야 한다는 것을요. 두 배는 더 쏠리더라구요. 그리고 저속에서 소음이 더 컸습니다. 가속시에는 소음이 줄어들었구요. 이 정도가 제가 느낀 거에요. 언덕도 전진으로, 후진으로 올라 가 보기도 하고 급가속하다 급브레이크도 밟아 보고 해야하는데 하지 못해 못네 아쉬웠습니다.^^


오늘 제가 시승한 차에요. 요즘엔 임판에 날짜가 안나오네요. 라이트가 부럽습니다. 2013년식도 HID해주세요. 과거의 쌍용마크를 사용했네요.


2013년식과 틀린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을 찍어 보았습니다. 안개등도 요놈으로 바꾸고 싶네요.

엠블렘이에요.

트렁크쪽을 찍어 보았어요. 플립업그라스라 블레이드 받침대가 있네요. 요거 달구 싶어요. 

휠모습이에요. 반짝반짝하네요. 

본네트를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속이 좀더 알차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어는 그대로네요. 달리면서 1단부터 넣어봤는데요. 6단과 7단이 들어가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고 부러웠습니다. 저속에서 7단은 약간 힘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2013년식과 콘솔박스의 차이점을 찍어 보았습니다. 수납함이 많이 커졌습니다.

컵홀더도 좋아졌구요.

그리고 옥스단자가 없어졌구요. 통풍시트 풍량과 열선시트 온도조절이 3단까지 있네요. 2013년식은 열선시트 온도조절만 5단이었는데 말입니다. 통풍시트도 불어워요.

계기판이에요. 좀 화려한 뭔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4륜 스위치랑 계기판 밝기 조절 다이얼이 있네요. 2013년형에는 계기판 밝기 조절 다이얼이 없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있었구요. 전방카메라도 달렸네요. 그런데 제 것은 사제네비게이션을 대쉬보드 위에 장착해서인지 아래로 내려다 보니 상당히 어색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전방카메라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실내등이 LED등으로 바뀌어서 흰색의 빛이 발산되고 있네요.

트러크 커버가 멋지네요.


2013년식에 없는 몇 가지 추가장치들이 탐날 뿐 확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렉스턴W라 있으시다면 그낭 타셔도 될 것 같아요. 옛날 무쏘 230타는 오너들이 느꼈을 290 바라기와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최초 구매자시라면 당연히 2.2를 구매하셔야죠. 물론 세금이 아까우시다면 2.0으로 하시구요.^^


간단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이것은 오늘 엔진오일 갈러 갔더니 개선품이 나왔다면서 바꿔 준거에요. 이름을 모르겠어요. 


요게 개선품이에요. 아래 원래 것과 비교해 보면 구멍 뚫린 곳에 턱이 생겼다는 거에요. 전기계통이라 턱이 물의 유입을 막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개선품이 더 좋겠죠.^^ 안 바꾸신 분들은 어여들 가셔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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