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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밧데리 소모를 위해 프로펠러를 가동했습니다.

 

참고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매빅에어 배터리는 3개의 배터리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날릴 때는 100% 완충을 한 후 날리는 것이 좋구요, 기체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배터리 잔량이 30%일 때 경보가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 복귀시켜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셀의 전압차가 0.2V 이상이면 초보자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구요, 불량이라고 합니다. 

배터리를 장시간 보관할 때는 50~70%로 충전 후 보관하면서 잔량을 체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네요. 매빅에어 배터리가 개당 10여만원 하니 싼게 아닙니다.

 

그래서, 완충된 배터리 잔량을 70%로 맞추기 위해 매빅에어를 가동했는데요, 참지 못하고 take off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호버링을 시켰는데요, 얼마 간 제자리에서 호버링을 하다가 앞으로 전진을 합니다. 조종기를 만지지 않았는데도요, 그러다 벽에 가까워지니 기체가 갑자기 좌측으로 쏠려 옆으로 날아 갑니다. 조종기 스틱을 반대로 조작해 원위치 시키려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벽을 들이 받고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가보니 시동은 꺼져있고 앞쪽 양쪽 다리가 접혀져 있었습니다. 다리를 펴보니 예전에 나지 않던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날개 끝 부분이 깨져 있네요.

 

그래서, 프로펠러 가격을 검색을 했는데요, 정품 프로펠러 가격이 몇 만원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나와에서 찾아 봤습니다. 그랬던 두 개 한쌍에 비품이 7,000원에서 2만원대까지 나오더라구요. 4개를 구매하려면 2만원 정도는 줘야겠더라구요, 해외배송은 14,000원 정도구요.

 

그러다, 14,000원 정도하는 것을 보고 옥션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스마일클럽 쿠폰 먹이고 중복 쿠폰 먹이니 배송비까지 4개에 만원이 조금 넘더라구요. 그렇게 3일만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받아서 기존의 프로펠러랑 비교를 해 보았더니 날개가 아주 약간 큰 것 같구요. 글씨나 그림표시 부분에서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프로펠러가 한 방향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란 것도 알았어요. 정방향과 역방향 프로펠러가 따로 있네요. 모양이 반대겠죠. 참 기술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장착을 하고 날려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날개가 약해서 꺽이거나 파손되어 기체가 추락하는게 아닌가 한느 불안감이 있었는데요, 날려보니 같더라구요, 오히려 시동을 걸었을 때는 좀 더 조용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비품이라고 안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재질도 두께도 거의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자연에 나가서는 하루 날려 보았는데요, 전혀 문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알리에서도 4쌍 총 8개를 구매했는데요, 저소음 프로펠러라고 해서 구매한 것이 배송 중인데요, 그것도 빨리 장착해 보고 싶습니다. 매빅에어 프로펠러가 엄청 시끄럽습니다.

 

 

요렇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정품 날개에요, 좌측 한개가 부러졌습니다.

비품 프로펠러에요. 휘어보고 만져보고 했는데,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조잡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한 개씩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노란색이 비품, 흼색이 정품입니다.자물쇠 모양이 정품이 조금 더 커 보입니다. 날개 길이는 비품이 아주 약간 길어 보이구요.

자물쇠 모양을 가까이서 찍어 보았는데요, 아래 것이 정품입니다. 차이는 있어요.

매빅에어어 장착한 모습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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