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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는 어디를 가더라도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몽마르뜨언덕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네요. 파리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에요.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면 연인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이곳은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곳이고, 종교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에 걸맞게 언덕 위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구요, 이 성당은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당 건물 가운데에는 예수상이 있고 그 옆으로 잔다르크와 루이 19세 동상이 서 있습니다.

  그 옛날 영어공책 표지에 있던 사진이 생각이 나서 그 책 속의 연인들 처럼 잔디밭 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려고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해 봤는데 엄청 불편했어요.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참 언덕 올라가는 입구 양 쪽에 흑인들이 손목에 끈을 감아주는데요, 요거 공짜아니에요, 못 메게해야합니다. 또 한 성당 안은 촬영금지 구역이니 참고하세요.




뤽 올리비에르 메르송이 제작한 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





이 영상은 버스에서 내려 올라 가는 골목길부터 순차적으로 기록한 영상이구요

성당에 있는 조각상,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도 같이 있어요. 즐감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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