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30분에 시작하는 투어에 맞춰 가기 위해 서둘러 나갔습니다. 도로는 스미소니언박물관 근처만 잠시 막힐 뿐 잘 달리네요. 박물관 쪽에서 갔는데, 방문자센터는 반대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뛰었어요. 센터에 도착하니 또 검색을 합니다. 그렇게 들어 가서 줄을 섰습니다.
방문자 스티커를 받고 파란색 푯말에 가니 줄을 가르쳐 줍니다. 10여분 기다리니 영화관으로 들어 가라고 합니다. 꽤 큰 영화관입니다. 약40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여기서 의회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업적에 대한 영화를 보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후 뒤로 퇴장을 했습니다. 거기서 헤드폰을 나눠 주었는데, 누군가 계속 말을 하네요. 나중에 보니 안내원이었습니다. 홀로 데려 가서 뭐라뭐라 설명을 해 줍니다. 전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기둥들이 많았어요. 동그란 곳에요, 그 주변으로는 동상들이 있더라구요.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서 전시장을 보여 줍니다. 계속 뭐라뭐라 하는데, 자세하게 설명을 안 해주는건 분명합니다. 돔에 대한 설명 잠깐과 일하는 직업군이 대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의회가 만들어 지고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장인데 말입니다.
그런 후 헤드폰을 회수합니다. 우리는 유엔투어처럼 의회도 보여주고 할 줄 알았는데 이게 뭐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절대 비추에요. 그나마 국회 도서관이랑,연결되어 있어서 약5분 걸어 가서 안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줄을 서고 기다려야 하네요. 주차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 섰습니다. 차로 다니지 마시고 wego bus 추천드립니다.
워싱턴에 박물관 투어 온 것 같아요. 볼 것이 너무 없네요. 안좋은 일들만 자꾸 생기구요. 이건 제 기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