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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산 유심을 끼고  뉴욕 공항에 내리니 바로 됩니다. 데이터 속도도 이만하면 빠릅니다. 데이터 무제한 인 줄 알고 궁금한 것 다운 받고 싶은 것을 막 다운 받았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은 3d프로그램 업데이트 떳다고 제 핸드폰에 테다링해서 마구 다운 받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어로 문자가 옵니다. 고속데이터 다 썼지만 느리게 계속 쓸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갑자기 만족스럽던 인터넷 속도가 한 페이지 띄우는데,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텍스트 모드는 10여초 정도 기다리면 뜨네요. 사용 마지막 날까지 엄~~~~청 느리지만 데이터는 계속 뜨더라구요.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보니, 도시 지역과 마을지역 테두리를 벗어나면 No Service가 뜹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로 가져 가서 별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숙소에서 아이폰 지도로 목적지 검색해서  안내 시작 누르고 출발하면 경로를 벗어 나지 않으면 목적지까지 잘 갑니다. 단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에서 경로를 벗어나면 길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을 합니다. 마음 편하게 별도의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시길 권합니다.


유심을 두 개를 해서 갔는데요, 처음엔 하나만 할 걸, 이라는 아까움이 있었는데, 사람들 밀집 지역이나 놀이 동산에서 서로의 위치 확인을 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전화시간이ㅡ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아 오는 날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음영지역이 너무 많고 고속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는거네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도 캐나다 쪽으로 넘어 가니 잘 안되더라구요. 기왕 미국 유심을 구매하실거면 버라이즌이나 at&t같은 큰 회사를 이용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t mobile도 잘 안된다고 하네요.


와이파이는 숙소에서 대부분 프리와이파이인데요, 고속데이터통신은 돈을 받더라구요, 그리고 요세미티 국입공원에서는 게스트라운지에서 프리와이파이를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No Service구요. 그런데 미국인 중에 전화를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뭔지 모르지만요.


결론은, 도로에 가로등도 없고 유명한 곳 아니면 밤에 차량 소통도 거의 없어서 좋은 유심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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