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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운전을 시작해서 어느덧 워싱턴까지 오게 되었네요. 얼마나 많은 딱지가 날라 올지 불안 불안 합니다.

워싱턴에 오니 운전이 조금은 스트레스입니다. 4시10분이 되니 견인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견인하기 시작합니다. 4시5분이 되니 알짤없이 주차 위반 딱지가 윈도우 브러쉬에 달라 붙어 있네요. 미국인들도 그런데 외국인들은 얼마나 딱디를 떼일지 상상이 갑니다. 웬만하면 운전을 안하시는게 돈 버는 것 같아요.

박물관 하나 찾아 가려고 하면 주차구역을 찾아 30분 이상을 허비해야 합니다. 그나마 오늘은 박물관이 19시30분까지 해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지만 저녁에 비가 오면서 모든 여행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주차구역을 찾아 주차를 하면  보통 2시간 허용인데요, 요금이 4달라 조금 넘습니다. 주변에 잘 찾아 보면 하루에 15달라, 12달라 하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여기에 주차하고 열심히 걸어 다니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니면 아빠가 가족들 내려 주고 계속 주변을 도시던가요.^^;;

운전을 하면서 가장 어려워떤 것이 좌회전과 우회전이었습니다.

우선 좌회전은 직진신호일 때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에게,양보하면서 하는 곳이 있고, 우리나라처럼 좌회전 신호에만 진행할 수 있는 곳 있습니다. 보통 좌회전 신호가 있는 곳엔 신호등 옆이나 위에 표시가,있습니다. 표시가 없는 곳에선 파란불일 때만 조심해서 좌회전을 하시면 됩니다.

우회전도 마찬가지인데요. 앞에 있는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우회전을 하면 안되는 곳엔 빨간 불일때 회전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신호등에 매달려 있습니다. 없는 곳에서는 조심히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턴 표시는 못 봤어요.뉴욕에서 유턴 가능시간을 알리는 표지판을 본적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직진신호에 건너편에 차가 오지 않으면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아이폰 지도에서 그렇게 표시를 하는데 유턴 표시는 없었구요, 제 뒤 차도 저를 따라 유턴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차선은 우리랑 똑같구요. 좌.우회전 only란 표시가,자주 보입니다. 이것도 안지키면 딱지감이겠죠.

주차는 보도쪽에 보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앞쪽은 9시30분에서 4시까지인가에 최대 두시간 주차 가능입니다. 첫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법규 위반은 용서가 없습니다. 단 블럭마다 주차요원이,있는 듯 합니다. 주차 불가능 지역에 표지판이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도 주차를 하시면 안됩니다. 주차 가능지역은 녹섹으로 가능시간과 주차 허용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요. 주차 표지판이 기준이 됩니다. 빨강 표지판이 차에 걸쳐 있으면 주차 위반입니다.

속도는 마일로 표시며 검은색으로 씌여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구역은 보통 15마일이구 시내는  시골길이 편도 이차 도로는 25, 35, 45마일로 빨라지며, 자동차 전용도로는 55마일이 제한 속도입니다. 고속도로는 70마일이었던 것 같아요.

횡단보도에서는 사람이 우선이라 양보를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구요, 제 의견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저를 원망하시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합니다. 보다 자세 내용 아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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