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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에 몸을 실고 2시간30분을 달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동생에게 카메라도 받고 했는데, 삼각대가 없네요. 아이폰으로 몇 달을 찍었더니 카메라가 오히려 불편합니다.
잠을 두 시간여릉 잤더니 의자만 보면 눕고 싶네요. 출국 수속을 하는데 총 1시간 정도가 걸렸고 지금은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짐이 문제네요. 평소엔 걸어도 아프지 않던 발바닥이 공항에만 오면 아프기 시작합니다. 핸드폰 하느라 고애를 숙였더니 목도 아프구요.
아침을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1인당 만원은 있어야 합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구요. 잠시 후면 비행기 타고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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