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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라켓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셔틀콕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신발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용품을 담을 가방은 사야하나?


레슨은 받아야 할까? 그렇다면 어디서 받을까?


등이 있을거에요. 모두가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 서면 소모품인 셔특콕 구매가 가장 고민됩니다. 보통 한 번 운동을 하게되면 셔틀콕을 하나씩 놓고 21점이나 25점 경기를 해서 이기면 남은 셔틀콕을 전리품으로 들고 가는데요. 주로 복식을 치면 두 개 정도가 남습니다. 운 좋으면 세 개를 가져 갈 수도 있죠. 그러면 셔틀콕 소모를 하지 않지만 반대로 계속 패배의 쓴 맛을 본다면 한 통에 12개 들어 있는 셔틀콕이 마구 줄어들어요. 보통 일주일에 3일 배드민턴을 치면 한 통 정도 소모되는 것 같아요. 운 좋으면 2주정도 사용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점점 콕 구입시 자꾸 싼 콕에 눈이 갑니다. 


인터넷에서 셔틀콕을 치면7,000원부터 높게는 70,000원이 넘는 것도 있네요. 제가 처음에 싼 맛에 9,000원짜리를 사서 쳤는데요, 한 번 클리어를 하니 깃털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두 번 왔다 갔다 하니 또 하나가 떨어져 나가구요. 그 다음엔 총알이 되어 살인무기가 되어 버리네요. 저렴한 것일 수록 깃털이 유지되지 못하고 잘 떨어져 나가구요. 콕부분이 엄청 딱딱해서 줄도 금방 끊어지게 만듭니다. 그렇게 23,000원하는 셔틀콕까지 사용해 보니 16,000원 ~ 18,000원 사이의 셔틀콕을 사서 하시면 같이 치는 분들에게도 눈총 않받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오래 셔틀콕이 유지되는 것을 원하시면 20,000원이 넘는 셔틀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포츠용품은 역시나 비쌀 수록 제값을 합니다.


저는 과거에는 삼화셔틀콕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보본이나 강성연 셔틀콕을 주로 사용을 합니다. 나열한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것이 요넥스 셔틀콕이구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커져서 보본셔틀콕 정도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그 아래에 kp3000정도가 있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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