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네요.
우리가 좋아하는 소고기는 기본이구 어른들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버섯이 함께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국물을 만들어 냅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나이도 40대 이상이었구요. 4명이 가시면 전골 크기를 대로 시켜야만 할 것 같습니다. 식사량이 작은 3명과 공기밥 두 개 먹는 1인이 국물까지 싹 비웠습니다. 국물이 졸아드니 기름기가 많아져서 약간은 느끼해지지만 여전히 한 끼 식사로 괜찮은 듯 합니다. 특히 회식으로 가는거 추천 합니다. 1인당으로 금액을 환산해 보니 13,000원 정도 나오네요. 싼 편은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삼겹살 1인분에 공기밥 한 그릇과 음료수 한 잔을 먹을 수 있으니 약간 비싼편입니다. 그래서 식당을 찾는 분들의 연령도 좀 있으신 것 같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기왕 자연산 능이 전골이니 반찬도 나물 종류가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때문에 마구 추천할 수는 없구요. 어르신들 대접할 때 가시면 좋을 듯 해요.소고기 들어가 있죠, 자연산 능이 들어가 있죠, 고기만두, 김치만두 들어가 있고 두부도 4조각이 들어 가 있으니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잘 먹었다는 답은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먹고 나서 속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바로 밑에 사이언스 CC가 있어서 골프 한 게임치고 식사하시면 딱 좋을 듯 해요.^^
위치 : 전민동에서 체육공원을 따라 관평동을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주차장이에요. 넓직합니다. 주차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어요.
건물이에요. 단층입니다.
입구에요. 능이육개장이 사방에 붙어 있습니다.
들어 가는 입구에는 요런 것도 파네요.
입구를 들어 서면 보이는 식당 모습이에요. 한옥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양반다리가 불편하네요.
블라인드가 고풍스럽고 멋스럽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고풍스럽습니다. 단체손님이 와도 충분합니다.
메뉴판이에요. 대부분 오시는 분들은 자연산 능이 전골을 드십니다. 가격은 대가 54,000원, 중이 38,000원이네요.
버석의 효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딱 장년층이 이상이 좋아하는 문구들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주방이에요.
능이버섯전골 대짜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전골만 찍어 보았습니다. 끓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소고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많아져요. 차라리 소고기를 빼고 콩이나 이런 것으로 하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식이라는 특성상!
기본 반찬이에요. 맛은 평이합니다. 나물이 아쉽습니다.
맛있어요. 도토리묵^^
전골을 부분별로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버섯을 찍어 먹어 보닌 훨씬 맛나네요.
내용물들을 떠 보면 재료가 많이 들어 갔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여튼 소고기 기름이 두리둥실 떠다니기 전에는 국물이 시원한데요. 수제비를 넣고 끓이면서 국물 맛이 변합니다. 수제비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님 접대할 때 가볍게 식사하기에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