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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권을 사서 베네치아를 배를 타고 다니면 참 편리하더라구요, 수상버스, 수상택시가 있었는데 수상택시는 현금만 결재 가능하다고 주인장이 그러내요. 수상버스표는 선착장 앞에 매표소가 있어요. 다 있는건 아니구요, 사람이 없는 곳엔 자판기가 있더라구요. 물의 도시 답게 배를 타고 가면 어디든 다 갈 수가 있더라구요, 아래사진은 오른쪽 벽에 반사되는 빛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제가 이래요, 어떤 예술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봐서 예쁘면 찍는거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와 같은 생각이 드시나요?


베니스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국민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라는 말은 포인트라고 정해진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가 찍어도 잘 나온다는 곳이에요. 그리고 그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초보때에는 꼭 포인트를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진, 어떤 구성, 어떤요소들로 자신의 사진을 표현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요. 물론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거지만요. 

아래 사진은 리알토다리(Rialto Bridge)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16세기말에 세워졌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안토니오 다 폰테라는 사람이 설계했다고 하구요, 좌우 대칭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을 바라다 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팔아요. 기념품 살 수 있는 곳도 있구요. 단 사람이 좁은 골목에 넘쳐난다는 건 잊지 마시구요.^^


위 사진의 좌측을 바라다 본 모습이에요. 요기서 곤돌라도 탈 수 있고 우측에 보이 듯이 내리고 타는 나루터가 있네요.


벽에 있는 해골이 멋져서 찍어 보았습니다. 오래된 벽과 양 쪽의 창문 가운데에 한 분위기 하죠.^^



요건 올려다 보니 십자가 돔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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