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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배 운전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까다로운 시험을 봐서 통과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두 자격증을 따서 하루 배를 끌고 여기 저기 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유심히 관찰해 보니 물에도 길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규칙이 있구요. 보이는 건물들이 꽤 된 것 같은데도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의 마구 올려 버린 삭막한 콘크리트건물들 보다 백만배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를 갔다 와서 출근 길에 길 옆을 보면 정말 획일적인 풍경들만이 들어 오는 것 같아요. 좋았던 옛 것들은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집어 쓰고 멋이라고 찾아 볼 수 없는 거리를 인공 조명으로 멋을 내 놓았으니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벽이 캠퍼스에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주 멋진 그림이 붙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유명 두 사람의 업적을 묘사해 놓은 것 같은데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저 멀리 보이는 돔이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에요.^^ 살루테는 건강을 의미하며, 두 개의 돔과 팔각형의 설계가 눈에 띄는데 매년 11월 21일이면 성모에 대한 헌정 축제가 열립니다. 산마르코에서 특별히 만들어진 배다리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으로 건가 감사를 전하고 기념행사를 합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예쁜 곳을 짧은 시가네 보고 직어야 합니다. 타실 때 자리도 잘 잡아야 하는데요. 대부분 관광객들이 가득 타기 때문에 서두르셔야 합니다. 노을 질 때 사진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서로 엇갈려 지나 갈 때면 손을 흔들어 주고 인사를 나눕니다.^^



베네치아 중심부 그란데운하의 가장 좁은 지점 위에 놓인 리알토다리(rialto Bridge)입니다. 세 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하구요, 이 다리를 세우기 위해 1만개 이상의 말뚝을 박았다고 합니다.


리알토 다리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너무도 아름다운 대표 배경사진이구요. 뒤에 노을이 지고 있었다고 더할 나위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리알토다리를 건너 사업지구로 들어가면 양 옆으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조금 더 가면 이렇게 광장이 나옵니다 시계가 너무 멋져 담아 보았습니다.


곤돌라에요. 리알토 다리 밑이에요. 배타고 지나가면 찍었구요. 트림을 했습니다.^^




베네치아의 공동묘지에 있는 건축물이에요. 지나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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