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괌 등에 가서는 야시장을 꼭 가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시장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품질면에서도 떨어지는 것같고 위생적으로도 웬지 안좋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야시장을 가 보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나트랑에는 담시장이라고 커다란 시장이 있구요, 밤에 열리는 야시장이 있는데요, 몇 군데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잡은 숙소 앞에 있는 야시장 외에 나트랑 해변가쪽으로도 있더라구요.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제가 묵던 숙소 앞 야시장 사진입니다. 아이폰 7 플러스로 찍었구요, 아이폰 6s플러스보다는 야간 사진이 좀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서 DSLR을 거의 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시장에서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마트나 공항 상점에 가서 보니 훨씬 저렴했습니다. 베트남에 가면 사와야 하는 커피도 야시장이 마트보다 500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가격 흥정을 해도 받아 주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특별히 눈에 띄이는 상품은 없었구요, 그나마 악어가죽으로 만들었다고 전시해 놓은 악어 모형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그 외에는 이 야시장은 먹거리가 많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많이 있네요. 여기서 넝라라는 베트남 모자를 구매 했는데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쓰고 다니다가 현재는 홈시어터 스피커에 고이 모셔져 있네요. 조각상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가 참았는데요, 나중에 공항에서 보여 가격표를 보니 두 배 이상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일행 중 한 명은 부엉이 가방에 집착을 보이더라구요, 복을 가져다 준다라나 뭐라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도 구매를 하려다 참았는데요, 다른 곳에 가서 좀 더 비싸게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 야시장에서는 부엉이 가방이랑 커피를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
밤에 호텔 방에 있는 것보다는 야시장을 한바퀴 돌며 상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야시장을 둘러 보면서 위험하다거나 물건을 분실할 것 같다는 그런 나쁜 느낌들은 없었구요.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아 좀 아쉬웠는데요, 그런 야시장 아래로 내려 가야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해변쪽에서 야시장을 들어 갈 때 우측에 있는 바에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의 특징이 앞에 오토바이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는거에요.
야시장 입구에요.
베트남에 오면 이 부엉이 가방을 사 가야한다고 주장을 폅니다.
몇 년째 건설 중인 초고층 호텔이라고 하네요. 새벽 5시부터 공사소리에 잠을 깹니다. 대형 수족관이 볼 만 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전망대도 볼만 하겠죠.
스카프인 것 같은데요, 색감이 이뻐서 찍어 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요.
간간히 보이는 주변이 흐릿한 사진은 아이폰 7플러스의 포트레이트 사진으로 찍어 본 것들입니다. 점점이 있는 것들은 흐릿하게 하는데 부자연스럽거나 덜 흐릿하게 되어 아직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흐릿한 사진이 나오네요.
열쇠고리나 팔찌등을 팔더라구요. 찾아 보면 마음에 드는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것 저것 종류별로 하나씩 사면 될 것 같아요.
야시장을 나오면 이렇게 아저씨들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저 탈것이 시클로 라고 하네요.
첫 사진의 반대편 입구 사진입니다. 우측에 쫀득쫀득 늘어지는 액체 비슷한 먹거리를 파는데요, 한 번 먹어 보고 말았습니다. 달달한데 식감이 좀 그렇더라구요.
마트 길건너 있는 과일 가게인데요, 아침에 사는 것보다 30%는 더 비싸게 받습니다. 밤에는요. 그래서 이 과일가게 이용하려면 아침에 이용하세요. 여기 과일이 맛도 있고 싱싱합니다. 그 옆집은 과일쥬스를 살 수 있습니다. 과일쥬스가게 옆에도 집 앞에서 파는 과일 가게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손님들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