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트랑을 간다고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어디를 가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요. 그랬더니 유일하게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은 곳이 바로 이 사원입니다. 사진을 보고 꼭 아즈텍문명의 일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즈텍 문명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야경도 찍고 해 보려고 우리나라를 출발하기 전에 굳은 결심을 했지만 막상 가서는 그러질 못했어요. 낮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롱선사를 둘러 보고 롱선사 입구에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약 100m지점에 있는버스정류장에서 6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버스 기다리는데 근 20분 정도 흘러 간 것 같습니다. 좀 지루하더라구요, 숙소에서 택시를 타면 3,000원 이쪽 저쪽 나오더라구요, 버스를 타면 350원 정도 나오구요. 택시가 편하긴 편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다리를 건너는데요, 그 다리 가운데쯤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쪽으로 강 한 가운데에 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앗습니다. 멋질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다리를 건너 첫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역시나 유명한 관광지 답게 가까이 갈 수록 복잡해 집니다. 


입구 옆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서 중앙 문으로 해서 들어 가면 되는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다고 느꼈는데, 막상 가보니 작은 뒷동산 크기더라구요. 웅장맛은 없습니다. 


포나가르사원은 과거 베트남의 중남부를 지배했던 참파 왕국의 유적지라고 하는데요, 8세기 후반에 건축되었지만 전쟁으로 훼손되고 지금 남아 잇는 것은 10~13세기에 건축된 유적이라고 합니다. 이 사원은 시바신의 부인을 모시는 사원이라고 하구요, 유적의 중앙 사당에 부인인 포나가르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포나가르 라는 말이 여신을 의미하네요. 어쩐지 이름이 좀 예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곳을 방문할 때 같이 방문하면 좋은 곳으로 탑바온천이 나오네요. 참고하세요.


뜬금없이 경주의 분황사가 생각이 나네요.







입구를 들어 서면 제단이 보이고요, 계단을 통해 올라 가면 신전(?) 건물이 작은 것 한 채, 큰 것 두 채가 있구요, 안으로 들어 가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복장에 대한 통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반바지에 반팔, 모자쓰고 들어 갔는데, 통제는 없었습니다.


유적지에서 고대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건축 문양들이 예쁩니다. 거대한 문화는 아닌 것 같아요. 건축물 뒤로는 유물 박물관이 있구요, 그 옆으로 기념품샾과 공연장이 있어서 공연을 해 주는데, 우리나라 아리랑 정도의 느낌이 났습니다. 보시고 공연료는 자의적으로 길죽한 항아리에 넣으시면 되구요. 자유입니다.


이 언덕에서 바라다 보는 나트랑의 풍광도 괜찮습니다. 베트남을 다녀 온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음식에 대한 가성비를 꼽습니다. 볼거리에 대해서는 큰 기대감이 없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가성비입니다. 베트남은^^


둘러 보고 쉬면서 물도 한 잔하고 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수학여행식으로 하면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앞에서 택시를 탈 수 있는데요, 녹생택시를 타면 된다는 말을 듣고 녹색 택시만 탔는데, 실패는 없었습니다. 바가지도 없었구요.



사진 구경하세요.^^


롱선사 버스정류장에서 6번을 기다려서 탔습니다. 이게 그 해변카페까지 가더라구요.


6번 버스 노선이에요. 베트남어를 몰라 잘 모르겠는데, 참고하세요.


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안내양 누나가 있습니다. 


가면서 찍은 바깥 풍경이에요. 이 집이 보였는데, 그냥 찍고 싶더라구요.


작으마한 성당입니다.


배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요, 한 번 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버스가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원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구요.


분식집 사진입니다. 화덕이 특이해서 찍어 보았어요.


길 건너기 전에 사원 쪽을 찍었습니다.


사원쪽 골목에는 이렇게 먹을 곳이 있습니다.


열매음료도 팔구요.


입구쪽 모습입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매표소에요. 여기서 표를 삽니다.


우리 돈으로 1,100원 정도 하네요.








출구쪽 사진입니다. 이리로 나오면 기념품점들이 있습니다.


도로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표에요.


여기부터 사원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 우측에 있는 것이 기념품점인데, 정말로 사람들이 저기를 가질 않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요. 참 특이했어요.



언덕에 올라 가면서 찍은 나트랑 모습입니다.


여기부터 사원 모습들이에요.





문양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사당 내부 모습입니다.


이 동상이 포나가르 여신인 것 같아요.



사원 아래 쪽을 내려다 보니 제단이 보입니다.


문양이에요. 사당 입구 위에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사원 뒤에 있는 매점이에요. 아래 가격표 잘 보시면 보입니다. 1,000원 정도 합니다.



아저씨가 한가로이 잔디에 물 주고 계시네요.





박물관입니다.


해설사님이 열심히 영어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의 한 장면이에요. 마구 멋지지는 않아요.


파노라마 한 장 남겼습니다.


올라 왔던 계단으로 내려 가면 관람이 끝납니다.


제단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에요. 여기서 단체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기념품점, 물론 거리가 좀 되서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않습니다.


박물관 옆에 전시된 것 찍어 보앗습니다. 용이 귀엽네요.



사원 앞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녹색 택시 타면 괜찮을 것 같아요.


택시 요금표가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롱선사 사진 보러 가기 (클릭)http://conetrue.tistory.com/entry/베트남-나트랑-여행-롱선사-탐방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