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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를 갔습니다. 숙소는 선유도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민박을 잡으려고 했는데요, 일행들이 대명리조트를 바라다 보며 자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냥 잠만 잘건데 그럴필요 있냐로 맞섰지만 대세는 리조트로 가는거였습니다. 여차저차해서 가장 저렴한  방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들어 갔습니다.  이게 여행의 맛이 아닌가 합니다.

방을 잡으면서 느낀거지만 회원권이라는게 참 좋네요. 일행중에 회원권을 이용해 방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리조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을 잡았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있네요, 가장 저렴한 방이라 그런지 건물의 아주 끝에 있는 방을 줍니다.

들어서 보니 잠은 잘만합니다. 원룸식이었는데, 작은 방도 있습니다. 최대로 자려고하면 거실에서 5명, 작은 방에서 3명해서 8명까지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은 4인실입니다.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따땃한 방에 들어 오니 나가기가 싫어 밥을 해 먹기로 합니다. 대부분이 회를 먹자고 해서, 격포항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보니 커다란 하나로마트도 있어서 쌀 등은 여기서 사기로 합니다. 회센터 입구에 있는 가게들은 문을 닫아서 안쪽으로 들어 갔습니다.

사전에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알고 부안시장으로 가자고 했지만 비싸야 얼마나 비싸냐고 하면서 가자고 한 사람들이 들어 가서 물가를 보더니 그냥 밥이나 해먹자고 하고 가잡니다. 그래서 하나로 마트에서 먹거리를 구매해서 숙소로 와서 밥을 해 먹으면서 한 잔했어요. 냉장고도 크고 전기버너도 두 개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을 자는데, 방안 온도가 자꾸만 28도까지 올라 갑니다.  내려도 내려도 또 올라 갑니다. 너무 더워서 창문을 1mm정도 열고 자니 딱 좋습니다.


리조트 안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조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우나도 있고 편의점에, 피자, 통닭, 햄버거까지 먹을 수 있구요, 식당도 있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수영복도 빌려 주는 것보니 수영장도 있는 것 같아요.


역시나 돈만 있으면 아주 여유롭게 지내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이제 사진 보시죠. 사진 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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