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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국수일건데요, 국수 종류도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차갑게 먹는 국수 중에 막국수가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여쪽을 참 많이 갑니다. 부여 아울렛도 좋아하고, 초여름의 궁남지 연꽃도 좋아하고 부여를 거쳐 청양으로 이어진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끼니를 해결하야 할 때 부여에서는 구드레쌈밥집을 다녔는데요, 부여맛집을 검색해 보니 이곳 장원막국수가 나옵니다. 좀 더 찾아보니 제가 사는 지역 사람들에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유명한 집이었네요. 저만 몰랐네요.

잠깐 산책할 요량으로 선착장으로 향했는데요, 거기에 장원막국수가 있네요, 비포장 골목길을 따라 갔는데, 나중에 보니 선착장 길을 따라 들어 가는게 편합니다.

점심 때가 지난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네요. 먹고 나올 때는 오히려 더 긴 줄이었습니다.

 

 

 

 

건물은 강가에 홀로 있는 6-70년개의 기와집이었습니다. 손님을 더 받기 위해 툇마루를 옆으로 더 만들었고 마당에 들마루를 놓았네요.

문을 들어서면 아저씨가 방을 배정해 주고 음식값 계산도 해 줍니다. 담벼락 아래에는 아궁이가 있구요. 국수를 담는 부엌도 보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위를 둘러 보니, 파전이 생각이 나는데, 여긴 오로지 막국수와 편육만 팝니다.

막국수만 드시는 분들은 드물고 대부분 막국수에 편육을 드십니다. 그래서 저두 편육에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물론 막국수는 곱배기로.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막국수 7,000원, 편육은 19,000원입니다. 쫌 비싸다란 생각이 마음 속 한 구석에 쪼그려 앉았는데요. 음식이 나오고 막는 순간 사라졌어요.

막국수 육수는 흡사 소바육수랑 비슷한 듯 아닌데요, 맛있습니다. 국수도 메밀국수라 그런지 맛있습니다. 편육을 국수에 싸먹으면 맛있다기에 그렇게 했는데요, 맛있네요. 특히나 지고추가 너무 맛있습니다. 편육에 지고추 한토막 올려서 국수랑 같이 먹으니 좋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가격보다는 맛을 따지시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둘이 35,000원이 나왔으니 다른 음식을 골라도 잘 먹을 가격입니다.

식당 앞이 선착장이고 공원이라 산책도 하고 배도 탈 수 있어 하루 시간보내기 좋은 곳인 곳 같습니다. 그리고 뒷산이 부소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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