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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시간을 넘겼습니다. 점심을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서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요, 밤 9시가 다가오니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그래서 양평해장국을 먹을까, 순대국밥을 먹을까 하면서 포곡동을 헤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순대국밥집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 갔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하다가 마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다녀 보기로 하고 마트에 주차를 하고 골목을 돌아 나오는데, 백종원씨가 환하게 돼지고기를 들고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반가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들어 갔습니다.


들어 갔더니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식당 규모는 좀 작지만 사람들이 가득 차 있으니 음식이 맛나 보이고 빨리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뭘 먹었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연탄불고기를 시켰습니다. 거기에 7 분돼지김치를 시켰습니다.


잠시 후에 밑반찬이 나오고 숯불이 나온 후 양념을 뿌린 얇은 냉동고기가 양은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작은 양은 그릇에 가득 담기면 그게 2인분이네요. 불판에 올려서 고기를 굽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데, 아르바이트생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물론 남자에요. 그래서 두번째 왔을 때 칭찬의 말을 전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요. 정말 좋아요. 한 번 가보세요.^^


처음에 연기도 많이 나고 그렇더라구요, 고기가 녹으면서 그게 숯불에 떨어져서 나는거더라구요. 고기를 가에로 옮겨서 익혀야 했습니다. 그렇게 안 익을 것 같던 고기가 다 익습니다. 짝궁이 먹어 본 순간 아~~ 맛있다라고 합니다. 저도 한 점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 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참 맛있습니다. 


7분돼지김치는 끓여서 나옵니다. 그런 후 아르바이트생이 돼지고기를 아주 잘게 잘라줍니다. 공기밥과 함께 김도 주더라구요, 김 넣고 7분돼지김치 넣고 비벼서 고기랑 파저리랑 해서 상추랑 깻잎에 싸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 새마을 식당 강력 추천합니다. 제 입맛엔 맛있더라구요.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웬만하면 적게 먹을건데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위.       치


다음지도에  아직 나오지 않아요, 아래 A라고 표시된 곳에 있습니다.




용인에서부터 음식점을 찾다가 여기까지 와서 헤맸습니다.


마트에 차를 대고 나오니 바로 보이더라구요, 현재 다음지도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아요.


유리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이에요. 


유리창에 붙어 있는 알림 내용입니다. 와이파이도 되네요. 하지만 인터넷 할 시간이 없어요. 너무 맛있어서.


실내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계산대에요.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식탁에 붙어 있는 음식 먹는 방법이에요.


여기부터는 밑반찬입니다. 없으면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파저리는 달래야 하구요.








상추, 깻잎, 쌈장, 기름, 마늘을 가져다 드실 수 잇는 셀프바입니다.


숯불이에요. 참숯이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양푼이에 고기가 담겨 나오는데 찍을 시간도 없이 아르바이트생이 바로 고기판에 붓습니다.


둘이 먹기에 아주 약간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연인끼리 가면 충분할 거에요.





익었습니다. 공기구멍을 막고 서서히 음미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7분돼ㅣ김치에요. 김가루랑 같이 밥에 비벼 드시면 맛있습니다.




소스에 고기 찍어 먹고 쌈장에 비빈 밤이랑 같이 드셔도 맛있어요. 어떻게 먹던 맛있습니다. 백종원표 설탕이 들어 간 것 같아요. 달달하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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