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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녀오는 서울세계불꽃 축제입니다. 사진 찍는 것 보다는 이제는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가는데요, 몇 년전부터 한강변 공사로 인해 마포대교쪽의 조마이 좋지 못합니다. 이번에는 갔더니 도로 아래로는 갈 수가 없게 되어 있고 높은 벽을 설치해서 한강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만 볼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포인트를 바꿔서 가 봐야할 것 같습니다. 63빌딩 건너편 아파트 옥상이 최고인데 거긴 올라 갈 수가 없네요.


어떤분 보니까 삼각대 비슷한 것에 기다란 막대가 장착되어 그 끝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높이 올리더라구요. 8m까지 올라 간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높이 올리고 아이패드로 화면을 보면서 촬영을 하더라구요. 부러웠습니다.


여튼 늦게 도착을 해서 보니 자리 잡기가 힘들었지만, 공사중이라 그런가 작년보다는 또 제작년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부대들도  영역 싸움하는 것도 보이지 않구요, 역시나 평평한 곳에는 텐트들이 들어 섰구요, 먹자판이 벌어졌습니다. 역시나 저두 그렇고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여튼 마포대교 포인트쪽으로 향하는 인파는 많이 줄어 들었구요, 역시가 경사지에 최대로 위로 올라 가서 찍어 보았는데요, 올해의 불꽃놀이는 아주 멋지지는 않았습니다. 불꽃들은 연기에 가려졌구요, 잘못된 포인트와 실력없는 촬영으로 좋은 사진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조리개를 너무 조였고, 준비가 잘 안되네요.


릴리즈가 없어서 용산테크노에서 호루스밴누 릴리즈를 샀습니다. 아쉬워서요. 인터넷가 3800원하는 것을 16,000원을 받네요. 그래도 아쉬운 놈이 우물판다고 어쩔 수 없이 샀어요. 역시나 안가는 것이 장땡인데요,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내년엔 미리미리 준비해 놓아야 할 것 같아요.


불꽃은 ISO 100에 조리개 8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은 가림막으로 앞을 막고 열고하면서 불꽃을 원하는 것을 담아 완성하면 좋을 것 같구요, 다중촬영이라는 메뉴를 활용하시는 분 사진보니 깔끔하게 담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렌즈는 25~28mm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상당부분은 35mm가 필요하구요. 정지 영상을 얻으려면 iso를 높여 셔터속도를 확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내년에는 이렇게 촬영을 해야겠어요.


조리개가 커질 수록 불꽃 굵기는 굵어지고, 조리개가 작아질 수록 불꽃은 가늘어지는 것 참고하세요.


그리고 화장실을 갈 수가 없으니 용산역에서 미리 비우고 가셔야 하구요, 작년보다는 춥지 않았습니다. 여튼 경찰의 통제로 육교를 지날 때의 질서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역시나 학습을 통해 진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공모전 끝나고 나머지 사진들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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