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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서울에서 보내기 위해, 상경했습니다.


원래는 국도를 타고 올라 오려고 했는데, 누군가 타 오래 타고 싶지 않다 하여 고속도를 선택했습니다.

코스는 진천 IC로 진입해서 중부고속도로릉 달리다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를 거쳐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 왔습니다. 신갈IC를 지나 인천으로 방향을 틀어 군포를

지나 서서울털게이트를 빠져 나와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서울땅을 밟았어요.


진천쪽 국도는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았는데요, 시골길은 군데군데 얼어 있어서 ABS도 작동하고 뒤도 휘청하는 순간을 두어번 맛 보았습니다. 응달 커브에서는 신경좀 써야 할 덧 닽습니다. 평택을 거쳐 국도로 가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고속도로로 진입을 했는데요, 진입하자 마자 젖은 노면에 햇볕이 강렬하게 비쳐 앞이 깜깜하고 온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네요. 그렇게 고속도로로 진입했더니 답답하네요.국도에선 200여m 정도 앞에 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고속도로는 막히지는 않는데 바로 앞에 차가 있네요. 중부고속도로 상행선도 오후되면서 밀릴 것 같습니다. 평택 음성간 고속도로로 길을 바꾸니,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디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자세히 보니 말라버린 염화캴슘이 날리는거였어요. 코도 메퀘하네요. 차는 막히지 않네요. 그렇게 투덜투덜 염화칼슘 흡입을 하며 경부로 진입을 하니 중부고속도로보다 더 많은 차들이 가고 있네요. 잠시 가다 서다를 했고 시속80여km로 잠시 달리다 신갈 IC 접근하면서 30여km로 주행했습니다. 분명 고속도로 진입 전에는 전 구간 소통원활로 보았는데요.


경부고속도로를 벌어나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서니 평균 100~110km/h로 달려지네요. 염화칼슘 먼지는 거의 없네요. 서서울IC 하이패스 구간은 시원하게 달리네요. 지난 고속도로 이용할 때 인식불가로 밀린 통비 정산을 위해 직원이 있는 곳으로 진입을 하니 10여대가 기다리고 있네요. 가운데쪽이 오히려 덜 기다립니다. 그렇게 서부간선도로로 들어거니 입구부터 막히네요. 


하행선은 차가 다 많습니다. 설날 안전운전 하세요^^


ps : 우리 비돌이 2011년식 530GT에 대하녀


어제 밤에 차량 점검하면서 뒷자리에 타보니 의자가 편하지는 않네요. 가운데 자리는 앉을 만은 한데 렉스턴보다 불편한 것 같아요. 주행하면서 보면 80km/h이상으로 달릴 때 운전할 맛이 납니다. 연비는 최대 18km/l까지 나왔구요. 목적지에서 보니 16.8km/l 찍힙니다. 총 주행거리는 240km였구요. 운전석 시트는 운전 한시간쯤 지나니 엉덩이 꼼지락하게 만듭니다. 3,000cc라 가속할 때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편하고 좋네요. 운행 후 내려도 피곤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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