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있는데, 일행 중 몇 명이 설빙에 가서 팥빙수나 먹자고 해서 달렸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데로 따라 갔는데요. 오창 산업단지만 알았지 주거지를 가 보지는 않았는데 가 보고 놀랐습니다. 상업지구가 크지는 않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설빙은 대로변에 있는데요, 처음에 주차하기가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골목으로 들어 서니 도로 옆이 모두 흰색라인이네요. 그래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설빙 건물 뒤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 복잡합니다. 초보분들은 그냥 한 칸 더 올라 가서 도로 가에 주차하고 내려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모든 설빙이 체인점이기 때문에 다른 설빙과 차이나는 것은 없었어요. 단지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던지,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된다는 불편한 점이 있구요,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내 내부는 단순한 인테리어와 창문이 모두 개방되고 그곳에 밖을 내다보며 설빙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 채광에 신경을 쓴건 좋았지만 밝은 빛이 한 곳에서만 들어 오니 상대적으로 실내가 조명을 켰음에도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반이상의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 있었으며, 한 켠에서는 생일케잌을 불며 파티를 하기도 하네요.
설빙 가격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상당히 고가의 팥빙수를 먹는 거였어요. 저렴한 태종대 아래 팥빙수집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아주 잘 먹네요.
위 치
설빙건물 앞 삼거리에요. 불법주차한 차들로 도로가가 가득합니다.
설빙건물이에요. 좌측 2층에 살짝 보이네요.
건물 뒤 주차장입니다. 복잡하죠.
설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