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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아까운 경비 중에 하나가 숙박비입니다. 숙소에서 편하게 편의시설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아 잠만 자는 곳이라 숙박비가 비싸면 도저히 못 잡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뉴욕과 파리, 로마에서의 숙박비는 아직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번 여행도 캠핑을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구찮네요. 짐도 다 챙겨 놓았다가 숙박을 하자고 잡았습니다. 설악워터피아를 중심으로 한화리조트는 쏘라노리조트랑 설악 아넥스리조트가 있는데요, 그래서 쏘라노가 최신 아넥스는 엄청 오래된 객실동입니다. 숙박비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죠. 


숙박비 아끼고자 좀 더 저렴한 아넥스로 잡았구요, 1동으로 잡았더니 자체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2동으로 해서 건너 가야 했습니다. 겉모습은 다른 리조트랑 차이가 없었는데, 복도로 들어 서니, 무슨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시설도 정겹네요. 큰방 하나 작은 방 하나 그리고 주방겸 거실, 욕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 가족이 들어 가서 뒤엉켜 지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여튼 빠른 시간 안에 리모델링이 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뭐 잠만 자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일단 조식을 먹을 수 있구요, 대인인 경우 14,000원입니다. 나가서 국밥 한 그릇 먹는 것이 7,8천원하니 아침 챙겨드시는 분들은 드실 만 한 것 같습니다. 푹 잠을 자고 나가서 회 먹었습니다. 퇴실이 11시라 그 때쯤해서 나가면 되니까요.


그나마 있는 시설 이용하시려면 본관에 가까운 곳으로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주차장은 밤 10시가 넘으니 1동까지 다 차더라구요. 휴가철에는 이용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수건은 유료라고 읽었는데, 객실에 들어 가니 있네요. 냉장고는 들어 가서 켜야하구요,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밥을 해 드실 분들은 준비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불은 충분하더라구요. 큰 방에 개인 침대가 두 개가 있는데요, 그 앞 바닥에 이불 두 개 펴면 둘이 잘 수 있구요, 작은 방에서는 성인은 세 명 정도 잘 수 있고, 거실에서는 탁자를 옆으로 치우면 애들이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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