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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종시에 있는 전통장류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예전 행정구역으로는 조치원에 속할 것 같은데, 지금은 조치원읍도 세종시에 들어 가니 당연 이곳도 세종시입니다. 가장 바깥쪽이겠죠.


조치원에서 천안을 가기 위해 잘 뚫린 편도 2차선 도로를 20여년을 다니면서도 도로 옆으로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번에 천안에 있는 논두렁 어죽을 먹고 돌아 오는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주변 가볼만 한 곳을 검색하니 이곳이 나왔습니다. 


항아리가 엄청 많이 보여서, 그리고 겨울이면 항아리와 눈을 담은 사진들이 사진사이트에 올라 와서 더더욱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러 가 보았습니다.


박물관으로 들어 서는 초입에 있는 삼나무는 여름이면 멋질 것 같습니다. 진입로를 들어 서서 1천 논두렁 길을 달려 고속철도 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길을 따라 쭈욱 가면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저는 좌측으로 들어 서서 마을로 들어 가 버렸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리로도 주차장으로 갈 수 있더라구요. 여튼 백도를 한 번 했습니다.


여기에 식당이 있는데요, 1인분에 3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상견례나 한식을 대접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잠시 장독대들을 둘러 볼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 장문화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글리고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들어 서면 12띠에 대한 동상과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걸을 수도 있네요. 그리고 돌에 시를 많이 새겨 놓아서 유명한 시들도 볼 수 있습니다. 


둘러 보며 느낀 것은 따뜻한 봄날 산책겸 둘러 보며 광장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봄바람 맞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좋을 것 같은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박물관에  장을 담그는 순서를 알려 주는 인형들이 있는데요, 인형을 좋아 하지 않는데, 그 박물관에 있는 인형들은 사고 싶더라구요, 여기 가시면 꼭 박물관에 들어 가 보세요.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비슷비슷한 콩들이 있는데, 이름이 다 다릅니다. 제 눈에는 조금 크기가 다를 뿐 같은 콩 같은데 말입니다.





사진을 움직인 시간 순으로 찍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설명이 없더라도 금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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