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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 번에 가니 갈비 가격이 올랐네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분빕니다.

언제 가나 여기 갈비는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판에 의하면 포장도 되는 것 같아요. 바쁠 때는 포장해서 가져가 구워드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남는 고기는 은박지에 싸 갈 수 있습니다.

세종 맛집이라고 했는데요. 세종시내에서 약20여분 가야 합니다. 고복저수지 가는 길에 우측으로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잠시 고복저수지 산책로를 타라 산책을 하거나 조용한 저수지에서 커피 한 잔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수지 초입에 주차장도 만들어 쉼터도 제공하고 있고 저수지 옆으로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좋습니다. 이 번에 가보니 작은 공연장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사용여부는 알 수 없지만요. 그리고 저수지쪽에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들이 있으니 한 번 둘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메뉴판이에요. 갈비가 8,000원일 때 처음 가기 시작한 것 같은데, 어느새 13,000원이 되어 있네요. 공주칼국수도 국수 가격이 저 번주에 올랐다고 하네요. 주변 음식점들 음식 가격이 모두 올랐을거라 예상해 봅니다.

메뉴 중 주 메뉴는 갈비구요, 냉면, 소면도 많이들 드시네요. 특히 공기밥을 시키면 씨레기국을 주는데요, 저는 이걸 좋아합니다. 처음 갔을 때의 맛은 아니지만, 갈비보다 더 잘 먹습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처음과는 약간 다른 반찬들이지만 동치미 무우가 맛있습니다. 마늘은 맵더라구요.



갈비 3인분입니다. 10대 이상이면 한 사람당 1인분을 시키면 맞습니다. 이 번에 갔을 때는 1인분을 더 먹었는데요.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3인분을 시키고 더 먹고 싶어서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직원들이 엄청 바빠, 약간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몇 몇 손님들은 음식 시킨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나오냐는 항의를 하시기도 하구요. 그런 와중에 추가한 1인분이 나와서 잘 먹고 있는데요, 또 다른 직원분이 우리 그릇에 1인분을 넣는게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어! 우리거 왔는데요라고 말하는데 이미 갈비는 우리 그릇에 들어 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거 어떡해요라고 말하니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더 드세요라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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