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고 밤 9시가 넘어서 밥 먹을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24시간을 한다고 인터넷에 검색되는 순두부집을 가니 영업끝났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새마을식당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티맵으로 검색을 해 보니 3km거리에 검색이 되네요. 도착을 해 보니 먹거리촌이라는 간판도 보이네요. 몇 몇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더 괜찮은 식당이 있나 하고 골목을 한 바퀴 돌아 보았는데요, 마땅치가 않네요. 그래서 새마을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한 가족이 식사를 거의 마치고 있었고, 그 뒷편에서는 젊은 사람 대여섯이 아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기를 먹고 있네요.
새마을 식당은 용인에서 한 번 가보고 인천 청라지구에서 반값 행사를 해서 가 보았는데요, 대폐삼겹살에 양념을 한 그런 고기인데, 맛있어서 가자고 하면 가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맛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 가게 되었습니다.
용인에 있는 새마을 식당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새마을식당-포곡점-백종원
가격적으로나 맛으로나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열탄불고기를 시켰습니다. 역시나 맛은 어디서 먹나 같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속초에 몇 몇 맛집이 있지만 그냥 간단하게 고기 먹고 싶으시면 새마을식당 괜찮은 것 같아요. 부대찌개 하면 놀부부대찌개인 것 처럼요.
위. 치
식당 모습입니다.
메뉴판인데요, 항상 시켜먹는 열탄불고기가 저는 연탄불고기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위해 얼큰김치찌개를 시켜 먹었습니다. 밥 비벼먹으려면 국물없는 것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식탁에 붙어 있는 광고물입니다.
양념을 잘 섞어서 불판에 놓아야 됩니다. 그냥 넣으려고 하면 직접한다고 하시고 양념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얇은 것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