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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송촌동에 있는 강길도 낙지마을을 갔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인테리어가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밝아졌구요, 전체적으로 같은 곳인데, 넓어보였습니다.  가운데 크게 식탁을 놓았고 벽쪽으로 칸막이를 했으며, 한쪽은 거의 보이지 않게 막아서 마루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들어 가면서 와~~~ 탄성을 질렀네요.


음식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반찬도 비슷한 것 같구요, 언제나 가면 처음에 밥을 비벼 먹고 그 다음 국수사리를 시켜서 비벼 먹습니다. 적당량 남았을 때 국수 사리 하나 시켜서 비벼 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네요. 쌈이 나오는데, 의식하지 않으면 저는 잘 안싸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2011년 5월에 문을 열었다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저녁시간에 가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랐어요. 2015년 글을 보니 8,500원이었는데, 1,000원이 올랐네요. 낚지덮밥+유기농쌈채가 이제 9,500원입니다. 둘이 먹으면 19,000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직은 삼겹살보다는 저렴하네요.


아래 사진 한 번 보세요.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벽쪽에 쇼파 비슷하게 꾸며 놓았네요.


마루가 있습니다. 


조명도 천장에 많이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돈가스도 파네요.

요건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낚지볶음이에요.


기본 찬입니다. 콩나물을 같이 넣어 비벼 드시면 맛있어요.







매울 때 한 숫가락씩 떠 드실 수 있는 미역국입니다.


유기농 쌈채소라고 하네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처음에 밥을 더 달래서 시작하시는게 같은 양의 낚지볶음으로 비벼 드실 때 부족함이 덜 할 것 같아요.

낚지 볶음 좋아하시고 송촌동에 자주 가시면 한 번은 다녀 가 보세요. 롯데백화점 쪽에 있는 매운 것보다는 여기가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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