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송촌동에 고기 먹으러 갔습니다. 바로 옆집은 저렴하게 찌개를 먹던 집이고 이 번에는 그 옆 집인데요,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아 걸어 갔더니 주차 자리가 두 군데나 있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네요. 고기 굽는 집인데 실내 공기상태가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이구요. 자주 줄을 서야한다고 합니다.
무한리필 집답게 셀프반찬들도 보이네요.
자리에 앉기 전에 입구쪽을 바라다 보고 한 컷 찍었습니다. 깨끗라네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식탁에 붙어 있는 안내판을 보니 영수증 리뷰 인증하면 무료 식사권을 주내요.
벽을 올려다 보니 메뉴판이 보이네요.
성인은 17,500원입니다. 면륜진사갈비랑 가격이 같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열기 후끈한 숯불이 장착이 됩니다.
이 때 셀프바에서 반찬들과 쌈짱들, 마늘, 상추, 파저리로 상을 차리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고기가 나오는데요. 삼겹을 시켰습니다. 나온 것을 불판 위에 올려 줍니다. 보기 괜찮습니다.
9가지 메뉴를 다 주문할 수 있으니 다 먹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고 부지런히 익힙니다.
이제 먹어도 되겠네요. 먹어보니 맛이 좋습니다. 갈비보다 좋네요.
요건 갈비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강비 맞냐고 하는데 익려보니 갈비 맞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떡볶이 떡을 구워 보니 아주 잘 구워집니다. 오랜 만에 먹어 보니 좋네요. 같이 간 지인들이 정말 많이 먹으면서도 웃음 꽃이 떨어지지 않네요.
통감자 된장찌개
비빔냉면
물냉면입니다.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비비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쬐끔 적네요.
여기 무한리필집 찾는다면 찾지 말고 그냥 가세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