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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골에 오리고기 전문점인 감나무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점인지 가족이 하는지는 모르지만 오토월드 부근에도 감나무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통골에 있는 감나무집입니다. 이곳에 도달하려면 한밭대에서 수통골 주차장으로 해서 한바퀴를 빙 돌아 들어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길이 일방통행이라 그래요.

나름 유명합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가족이랑 40대 이상입니다. 혹은 회식인데요, 오늘은 젊은 사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예약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오리고기 수육을 한 접시 먹고 오리뼈로 끓인 탕에 공기밥을 주로 먹습니다.


그러고 보니 메뉴판도 찍지 않았네요. 사진 찾아 보니 주방쪽 위에 작으마한 메뉴판이 사진에 찍히긴 찍혔습니다. 일단 금요일인데,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입 맛이 까다로운 친구가 맛있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도 소리도 없이 약주도 생략한채 오리고기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반마리를 더 시켰어요. 거기에 탕을 끓여 공기밥을 먹었는데도 약간 아쉽더라구요.


오리수육 대짜리가 52,000원인데요, 4인 가족이 먹으면 딱 맞는 것 같아요. 여기에 공기밥이라던지, 탕에 사리를 넣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물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처음 탕을 끓일 때 육수를 많이 넣어 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반찬은 여섯가지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오리 쌈싸먹는데 정신이 팔려 안먹었습니다. 


가족모임이라던지 회식 때 드시면 딱 좋을 듯 해요. 감나무집 아래에 오리집이 하나 더 있는데요, 거기는 수제비가 맛있는 것 같아요. 두 집 비교해 보시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건물 사진도 안찍었네요.


주차장 사진입니다. 그 끝에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오리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 잔하면서 대화를 나누면 좋을 듯 합니다.

입구에 있는 감나무집 설명이에요.




위 사진에서 메뉴판쪽 잘라서 올렸습니다. 가격은 조금 나갑니다. 메뉴판 아래에 원산지가 써 있는데요, 중요 재료는 다 국산이라는 홍보글인가 봅니다. 심지어 고추가루도 국내산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리고기 대짜리 한 접시에요.









탕입니다. 맛있습니다. 양이 적어 좀 아쉬워요.


나오면서 느낌은 잘 먹었다입니다. 단 카드값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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